김밥/헐겁게 말린 김밥 단단하게 김밥 보톡스&밥보다 속이 더 많은 제대로 만든 김밥

 

 

 

 

 

김밥/헐겁게 말린 김밥 단단하게 만드는 법&밥보다 속이 더 많은 제대로 만든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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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겁게 말린 김밥 단단하게 만드는 법

 

 

부쩍 따뜻해진 날씨 탓에 꽃들이 만발해서

 

어디를 가나 꽃구경을 할수 있는

 

멋진 계절이 되었습니당..^^

 

 

주말에 비소식이 있던데 만개한 꽃들이

 

져버릴까봐 조금 염려스럽기도 합니당..;;

 

 

이쁜 꽃들이 다 져버리기 전에 봄 나들이를

 

한번 해봐야하는데 말입니당..^^

 

 

 

 

살랑이는 봄바람에 궁둥이가 덜썩이는 쿨캣~~

 

봄나들이는 못가고 김밥 조금 싸서

 

베란다에 돗자리 한장 깔아놓고

 

허브 화분을 쳐다보며 정말 소풍이라도 온양

 

집에서 나들이 기분을 내봤다지욤..ㅎ

 

 

 

 

 

>>  재 료 <<

 

밥 6공기 분량, 계란 3개, 당근 1/2개,

 

시금치 1/2단, 크래미 7줄, 자연 담은 햄 1개,

 

단무지, 우엉, 김밥용김..

 

배합초 또는 스시노코 적당량..

 

 

 

 

불린 쌀에 다시마 약간이랑 청주 약간을 넣어

 

밥물을 평소보다 적게 잡아 고슬하게 밥을 짓습니다..

 

 

 

 

밥이 지어지면 배합초와 참기름을 넣어

 

쌀알이 으깨지지 않게 주걱으로 끊듯이

 

밥을 얼른 비벼 줍니다..

 

 

 

 

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 적당한 굵기로 썰어 주고..

 

 

 

 

달군팬에 살짝 구워 냅니다..

 

 

 

 

당근은 곱게 채를 썰어 소금 약간을 넣어

 

살짝 볶아 냅니다..

 

 

 

 

소금을 넣어 파랗게 데쳐낸 시금치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조금 도톰하게 계란 말이 하듯 부쳐낸 지단은

 

다른 재료의 굵기와 비슷하게 썰어 줍니다..

 

크레미도 지단과 비스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우엉을 직접 조려서 김밥을 만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귀챠니즘이 발동한 쿨캣은 걍 시판 제품을 사용했어욤..^^;;

 

 

 

 

김밥에 김밥용김을 한 장 깔아 주고

 

배합초를 넣어 비벼낸 밥을 적당량 덜어내

 

넓고 편편하게 펴주시공..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차례로 올려 주세요..

 

 

 

 

김밥을 조금씩 당겨가며 단단하게 말아 주시면 완성..!!

 

 

혹여 김밥이 조금 헐겁게 말아졌다하더라도

 

절대 걱정은 하지 마시구용..

 

 

 

 

맨팬을 은은하게 달궈 헐겁게 말아진 김밥을 올리고

 

이러저리 굴리면서 구워주면

 

구워진 김이 수축하면서 김밥이 단단하게 조여진답니당..

 

요것이 바로 김밥 보톡스..!!

 

요렇게 구우면 김비린내도 안나고 훨씬 맛있답니당..^^*

 

 

 

 

김밥을 하나식 말아내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왜 그리 뿌듯하던지..

 

괜히 부자가 된것 같고 그럽니다용..ㅎ

 

 

 

 

어때요..

 

이쁘게 말아졌나용..?!!^^*

 

 

 

 

속이 조금 들어 있는 깁밥은 저리 가랏..!!

 

밥보다 속재료가 훨씬 많은 아주 제대로 된 김밥 아닙니깡..^^*

 

 

 

 

요렇게 일회용 도시락에 과일이랑 담아주면

 

나들이갈때 그만이겠지욤..^^

 

 

 

 

도시락 조으닷..

 

조으닷~~

 

 

 

속이 알차게 꽉 찬~~제대로 만든 김밥~

 

얼른 아~~ 한번 해보실래욤..^^*

 

 

 

 

이날 쿨캣은 요것 말고 김치 넣은 김밥도 몇 줄 더 말아서

 

담날 도시락으로 싸가서 맛나게 나눠 먹었답니당..

 

여러명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욤..^^

 

 

아웅..

 

이 꽃들이 다 지기전에 정말 봄 나들이를

 

한번 가야 하는데 말입니당..^^*

 

 

그럼 모두 즐건 주말 보내시구욤..

 

쿨캣은 이만 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