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물이 절대 안 생기는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 무침 비법

cool_cat 2015. 5. 4. 03:49

 

 

 

콩나물만큼 다양하게 여러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도 없을 것 같아요.

 

그 자체로도 훌륭하게 반찬이 되어 주지만

 

다른 음식과의 어울림도 매우 훌륭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콩나물 반찬이라면

 

단연 매콤하게 버무려낸 콩나물 무침이겠지요.

 

쉽고 간단한 콩나물 무침이 무슨 레시피가 필요하겠냐 싶지만

 

요게 국물이 안생기게 아삭아삭 살캉하니

 

맛나게 무쳐내는 건 약간의 스킬이 필요하다지요~ㅎ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맛있는 콩나물 무침..

 

얼른 시작해 볼께요~~^^*

 

 

 

 

>> 재 료 <<

 

콩나물 1봉지 (300g), 대파 약간..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소소한 양념 빼고 콩나물만 준비하면 끄읏~~!! ㅎ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 내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대파는 반은 잘게 다지고 반은 얇게 송송 썰어 주세요.

 

파가 약간씩 씹히는 것도 좋더라구요..^^

 

 

 


깨끗이 다듬은 콩나물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뚜껑을 덮은 후 3~4분 정도 데쳐줍니다.

 

이때 물은 좀 넉넉히 많은 양을 잡아 주는게 좋아요.

 

 

찬물이 아니고 팔팔 끓는 뜨거운 물~~!!

 

요게 중요합니닷..ㅎ

 

3분 정도면 좀 많이 아삭..살캉..

 

쿨캣 입맛엔 4분 정도가 적당한 듯~~^^

 

 

 

 

데치지 않고 쪄내는 방법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데치는 것이 훨씬 손쉽고

 

데쳐내고 남은 국물에 콩나물 약간이랑 송송 썬 파,

 

다진 마늘을 약간만 더 넣어 한소끔 끓이면

 

콩나물국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삭하면서 물기가 안 생기는 콩나물 무침을 위해선

 

지금 요게 젤루 중요한데요..

 

데쳐서 건져낸 다음 넓고 통풍 잘 되는 채반에

 

널널하게 펼쳐 놓고 최대한 빠르게 식혀주세요.

 

 

 

 

쿨캣은 팔이 떨어져라 키티 부채로 폭풍 부채질을..^^;;

 

 

음..

 

좀 간단하게 찬물에 헹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콩나물의 좋은 맛이 물에 씻겨나가서

 

맛이 떨어지고 수용성인 비타민도 씻겨 나가게 되니까요.

 

 

 

 

식힌 콩나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소금을 넣고

 

치이지 않게 가볍게 버물락 버물락~~

 

 

 

 

양념이 고루 묻으면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한번 슥~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도 듬뿍~~~

 

 

 

 

무쳐 놓고 딴 일 좀 하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접시에 국물이 전혀 없지요~~^^

 

 

 

 

콩나물이 아삭아삭~~식감이 진짜 너무 좋아요.

 

 

아무래도 요런 기분 좋게 살캉거리는 맛에

 

콩나물 무침 반찬을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요렇게 무쳐낸 콩나물 무침은 다음날

 

꺼내 먹어도 국물이 거의 없어요..

 

아주 약간 나올수는 있는데 그건 콩나물이 아니라

 

함께 무친 파에서 나온 물이예요..^^;;

 

 

탄탄한 기본기로 맛나게 무친 콩나물 무침 한 접시면

 

한끼 정도는 문제없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