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니 달콤한 고구마 빠스..
파사삭~~ 고소한 굴튀김..
칼로리가 살짝 압박이 되긴 하지만
요렇게 고소하게 튀겨내는 음식
한번씩 먹음 정말 맛나잖아요..!! ^^
두개 모두 조만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스탠바이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당..ㅎㅎ
http://blog.daum.net/sophia1009/8933275
요건 이전에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연어 레몬 탕수 구요..^^
요렇게 튀겨 먹는 음식이 맛있긴한데
사실 한 번 쓰고 버리기엔 튀겨낸 기름이 너무 아깝긴 하잖아요.
쿨캣은 될 수 있음 최대한 식용유 양을 적게 사용하고
한 번 사용한 기름은 버리는 쪽으로 하고 있는데
버리면서 아까운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수녀님께서 공부방에서 비누를 만드셔서
그 곳에 폐유를 모아다 드리니까
아깝단 생각이 전혀 안들게 됐지만
이전엔 좀 많은 양이어서 아주 아깝다 싶을 땐
나름 정제해서 한번 더 재사용 하기도 했답니다.
얼마전 친한 동생이 연어 레몬 탕수 포스팅을 보고는
튀김에 한 번 사용한 기름을
버리기가 아까운데 방법이 없냐고 물어오더라구요.
그래서 혹 제 동생처럼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해서 한 번 사용한 식용유를
재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용한 기름에 파의 잎부분이나 양파 껍질 등을 넣고
튀겨낸 후 건져내면 기름 속에 남아 있던 잡냄새도
제거 되고 색깔도 살짝 맑아지면서
정제가 되는 느낌이 날겁니다.
기름이 완전히 식으면 아주 고운 체나
커피 필터 등에 찌꺼기 등을 한 번 걸러낸 다음
뚜껑이 있는 보관 용기에 부어
어둡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정제한 기름으로 다시 튀김을 하신다면
그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신선한 기름을
1/3 정도 섞어서 사용해 주세요.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제일 좋긴 하지만
사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프라이드 치킨이나
프렌치 프라이, 돈까스 등등..
가게에서 판매하는 이런 음식들이 수십, 수백번
더 튀겨져 재사용 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한 번 정도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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