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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만큼 귀한 가을보양식 <더덕 구이와 더덕 생채..>

cool_cat 2009. 11. 3. 07:34

 

 

 

 

 

어제 무슨 바람이 그리도 불던지..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듯 느껴졌답니다.

 

 

단풍구경 간다고 따라 나섰던 쿨캣..

 

아주 지대루 얼어 듁을뻔 했습니다.

 

 

그 여파로 머리가 지끈..지끈..ㅠㅠ

 

 

 

 

 

 

 

 

 

몸살이 오려는지 몸도 으슬으슬 춥고..

 

쪼매 걱정이 되긴 합니다.ㅜㅜ

 

 

 

오늘은 요걸루 잡담 그만하구..  바로 레시피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울라면 포스팅 했을때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서론이 넘 길어 읽다가 짜증이 난다구..ㅠㅠ

 

 

읽는 분 짜증나게 만들어 드리면 안되겠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답글을 남겼습니다.

 

짜증내시면 건강에 해로우니깐


스크롤 확 땡겨 내려서 레시피만 보시라구요.

 

 

여러분도 혹시 쿨캣이 주저리 주저리 하는게 싫으시다면

 

스크롤 확 땡겨서 레시피만 보세요.

 

 

근디..레시피에도 주저리 주저리 한건

 

지두 워쩔 수 없구먼유..ㅜㅜ

 

 

 

 

 

 

 

 

그런데 말입니다.

 

실은 저두 레시피만 달랑 올리믄 더 편하고 좋다는 거..

 

 

 

못 쓰는 글 머리 쥐어 짜가면서 쓸 것 없고..

 

오타 많은 타이핑 교정 하느라 신경 쓸 것 없으니

 

당근 좋을 수 밖에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

 

 

그래도 제 블로그 놀러오신 손님들에게

 

뭔가 한마디쯤  친구와 대화하듯 말을 걸고

 

부족하고 못 쓰는 글이나마  정성껏 올려 반기는것이

 

예의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너무 허접하고 변변찮은 글이고

 

사진일지 모르겠지만

 

제 딴엔 제 모든 노력과 정성을 쏟은 것이라는 걸

 

조금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이 사진 잘 못 찍고 글도 잘 못 쓰는 사람이

 

이렇게라도  만들어 올리려면

 

다른 사람 2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합니다.

 

 

못 찍기때문에 더 많은 사진을 찍어야하고..

 

많이 찍은 만큼  더 많은 사진 중에서 골라내

 

보정하고 작업해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공이 들어 가는지 모릅니다.

 

 

 

 

 

 

 

물론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두 제가 그만큼 마음을 쏟아 올리는 글이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전 좀 섭섭하고 또 상처 받습니다.

 

 

제가 실은  매우 매우 소심한 A형 입니다.ㅜㅜ

 

 

이 글 올려서 또 뭐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고..

 

안티가 많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한번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말구 다른 요리 블로거들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다실때에도

 

한번만 더 생각하고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포스팅을 할때 다 저만큼의 정성을 드려

 

올리는 글이실테니 지나친 폄하는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레시피에 오류가 있다거나 잘못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씀하셔도 다 듣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꼭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꾸벅..

 

 

레시피 바로 시작한다고 해놓구선

 

또 옆 길로 새서 서론이 길어지고 말았네요..

 

참 지송하지 말입니다.

 

 

정말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더덕 구이와 더덕 생채 입니다. 

 

 

 더덕은  인삼이나 산삼에 버금가는

 

가을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열이 많아 인삼이 받지 않으시는분이

 

드시면 더 좋다고 합니다.

 

 

 

재 료

 

 

깐 더덕.. 300g + 300g

 

소스.. 아래 본문 참조..

 

 

쿨캣네는 좀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간은 입맛에 맞춰 가감하세용..^^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잠시 숙성 시킵니다.

 

양념은 고루 섞여 숙성이 되면 더 깊은 맛이 나고

 

맛있답니다.

 

 

 

 

 

 

 

 

 

 

밀대로 밀때 힘을 주어 꾹 눌러가며 밀어 주세요.

 

방망이로 두드리실때는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조금 귀찮더라도 이렇게

 

애벌 - 초벌 - 재벌 구이의 과정을 거쳐서 조리하면

 

더덕구이의 맛이 백만배(? 요건 넘 심한가..ㅋㅋ)  좋아진다는 거..^^

 

 

여튼.. 음식의 맛을 내는데는

 

정성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블친님들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

 

 

 

 

 

 

 

 

고기 마냥 쫄깃하게 결이 살아 있는 더덕을

 

결대료 쭈~욱~ 찢어서..

 

 

 

 

 

 

요렇게 한 입..^^

 

 

 

 

 

 

 

시간이  지날수록 촉촉하게

 

수분이 배어나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새콤 달콤.. 향긋한 더덕향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쌉쏘롬한  더덕 생채..

 

 

 

 

 

 

 

이렇게 두가지의 더덕 요리를 만들어 봤는데요.

 

가을 최고의 건강식이자 보양식으로 강추 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