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꼬맹이 조카에게 최고 이모 소리를 들은 아이반찬 두 가지..^^

cool_cat 2009. 12. 23. 07:45

 

 

 

 

 

 

어젠 날씨가 제법 포근 했었죠..?

 

 

근데..주위에 감기 걸린 분들이 

 

왜그리 많던지..ㅜㅜ

 

 

여울빛 언니도 그렇고..

 

좋은 엄니님도 그렇고..

 

고운매님도  또 그렇고..ㅜㅜ

 

 

차례로 돌아 가면서 앓는 것 같다니깐요..ㅠㅠ 

 

 

 

 

 

 

 

 

사실 쿨캣도 코가 씰룩~씰룩~~

 

 

아무래도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ㅠㅠ

 

 

요 고비를 잘 못 넘기면

 

아주 된 통 앓아 누울 것 같아

 

컨디션 조절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여러분도 꼭

 

감기 조심 하세용~~~~~^^

 

 

요건 판피* 광고 문구인디..ㅋㅋ 

 

 

 

 

 

 

 

 

낼이 클수마수 이브이고

 

정말 클수마수가 이틀 밖에 남지 않았기에

 

  그날을 위한 스페셜 메뉴를

 

멋지게 만들어 포스팅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그 이름도 럭셜한

 

랍. 스. 타 .. ^^

 

 

근디.. 동지 전날밤에 팥죽 끓이고

 

팥시루떡 만들고 포스팅 준비하느라

 

밤을 홀라당 새웠드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근 쿨캣 상태가

 

 여~~엉  메롱..ㅜㅜ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 요리 해야지 했는데..

 

그게 완전 시체 놀이..

 

눈을 떠보니 오후 4시가 훨~ 넘었더라구요.

 

 

부랴 부랴 준비해 요리 만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이미 어두컴컴 .. 해는 져버렸공..

 

 

그래두 만든게 억울해 몇 컷 찍어 봤지만

 

이건  진정 아니올시다...ㅜㅜ

 

 

 

 

 

 

 

흑 흑... 클수마수 스페셜이라고

 

큰 맘 먹고 지른 랍스타인디..

 

월매나 속이 상하던지..ㅠㅠ

 

뭐..결국 제 뱃속으로 다 들어갔지만서도..ㅎ

 

 

아무리 이리보고 또 저리봐도

 

도무지 올릴만한게

 

어째 한 컷도 없더라구욤..ㅜㅜ

 

 

그래서   지난주 꼬맹이 조카 놀러왔을때

 

만들어 준 반찬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하나는 진짜 밥반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술안주로도 딱 좋은

 

초간단 레시피 랍니다.

 

 

정말 넘 간단해서 레시피라

 

부르기도 민망하다는..ㅋ

 

 

민망한 레시피..

 

 지금 바루 들어 갑니데이..ㅎ

 

 

 

 재 료

 

 

★ 두부 반모, 감자 2개, 표고 버섯 2~3장,

 

양파 1/2개, 청, 홍 고추 ,

 

가는 지리 멸치 한 줌..

  

 

양념장 :  간장 2큰술, 요리당 1큰술, 맛술 1큰술,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조금, 물 1/2컵..

 

 

★ 뱅어포 2장, 설탕, 소금 , 참기름 , 깨 약간씩 ..

 

 

 

 

 

 

감자를 먼저 찬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줘야

 

잘 부스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조려 집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일반 멸치보다는 아주 가는 지리 멸치가 좋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먹으면 파프리카를 사용하시구요.

 

 

 

 

 

 

 

자~~이렇게 두부 멸치 조림은 완성 되었고..

 

 

이젠 안주로도 돟은 뱅어포 볶음을

 

만들어 볼께용..^*

 

 

 

 

 

 

 

 

정말 간단하고 쉽지용..?

 

 

이렇게 볶아 놓으면 꼬소하고

 

바삭 바삭한 것이 완전 스낵삘~~ㅋ

 

 

이젠 하나씩 시식을 해볼까용..? ^^

 

 

 

 

 

 

 

파근하게 조려진 감자가

 

달콤 짭짜름~~

 

멸치가 들어가 맛이 더욱 깊어 졌습니다.

 

 

 

 

 

 

두부는 구워낸 다음 조려내

 

겉은 쫄깃거리고 속은 보들 보들~~~

 

 

반찬으로 아주 안성 맞춤 입니당..^^

 

 

 

 

 

 

특히 쿨캣이 강추하는 뱅어포 볶음..^^

 

바삭 바삭..

 

꼬소 꼬소..

 

만들어두면 자꾸 손이가

 

어느새 다 집어먹고 없답니다..ㅎ

 

 

곱게 부셔서 참기름이랑 김가루  넣고  비벼서

 

주먹밥을 만들어두 넘 맛있구요..^^

 

 

 

 

 

 

 

이렇게 만들어 주면 반찬 투정 심한

 

울꼬맹이 꼬맹이 조카 녀석도

 

금방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 답니다.. ^^

 

 

뭐..이모가 호랑이 눈을 치뜨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ㅋㅋㅋ

 

 

그래도 저번엔 이모가 최고야 그랬단 말예요 ..ㅎ

 

 

평소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컨디션 조절 잘하셔서

 

절대 감기 같은건 걸리시지 마시어용..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