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cool cat's ...

쿨캣..참 행복합니당..^^ 자랑질~~ㅋㅋ

cool_cat 2010. 3. 1. 11:52

 

 

 

보름달 보면서 소원은 빌어 보셨는지..?

 

어슴프레하게 나마

 

그래도 달이 보이긴 하더군요...^^

 

쿨캣도 달보면서

 

소원 몇가지 빌어봤습니다.

 

내용은 말 안할래용..

 

그럼 안 이뤄 질까비..ㅋ

 

 

 

 

지난주 쑥국 포스팅 하면서

 

쿨캣이 여울빛 언니네 놀러 간다고

 

말씀 드렸었죠..?^^

 

당근 그날 언니네 놀러 갔다 왔습니당..

 

 

근데 언니네서 잘 놀고 있는데 ..

 

전화가 와서는 몬 택배가 도착 했다는 거예요.

 

 

알고보니 블친인 맑음 언니가

 

선물을 보내준 것 있죠..ㅎ

 

쿨캣 완전 대박난 날이었다는..

 

 

바로 위에 보이는 아이들..

 

 

하나는 집에 올때..

 

여울 언니가 바리 바리 싸준 선물~

 

또 다른 하나는 맑음 언니가 보내준 선물~

 

 

쿨캣의 네버엔딩 자랑질 좀 들어 보실래용..? ^*

 

 

 

 

 

먼저 시간 순서대로..ㅎ

 

오후  2시쯤 천천히 꽃단장(?)하고

 

언니네 도착..

 

앉기 무섭게..

 

" 점심 먹었나..?"

 

"응..먹고 온댔잖아.."

 

"그럼 이거라도 먹어봐.."

 

이러면서 시작된 요리 파레이드..

 

전날 좋은 엄니가 포스팅한

 

몽키빵을 정성스레 구워서

 

셋팅해 두고..

 

 

 

 

요 모카 요거트 쉬폰 케익까지 하나 더

 

구워서 줄줄이 내오더라구요.

 

몽키빵도 맛있었는데

 

요게 아주 대박이던데용..ㅎ

 

언니 말로는 다 굽고 꺼내다 떨어트려서

 

윗면이 조금 주저 앉았다는데..

 

제가 보기엔 완벽하고 맛은 거의 듁음..

 

부들 부들 촉촉하니

 

넘 넘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사용해서

 

일케 케익을 굽는데요.

 

 

 

 

그리곤 쉴 틈도 안주고

 

" 너 뭐 먹을래..?

 

비빔국수로 줄까..?

 

아님 비빔만두로 줄까..? " 

 

이러길래..

 

" 난 비빔만두..!! "

 

이랬더니..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만두 굽고 냉장고 뒤적이더니

 

금방 뚝딱 내오더라구요.

 

맛있어 보이시죠..? ㅎ

 

앙..또 침 고인당..ㅋ

 

열심히 묵고 있는 도중에

 

쿨캣 손전화가 경기하듯 떨리길래

 

얼른 받아보니..

 

"○○○씨 택배 도착 했는데요.."

 

이러더군요.

 

그게 바로 맑음 언니가 보내준 선물..^^

 

 

고건 좀 있다 보여 드릴께용..ㅎ

 

무튼..

 

글케 열심히 먹고

 

 

입 아프게 수다 떨다

 

저녁 늦게 돌아 왔답니다.

 

실은 그날 언니네 형부께서 일찍

 

퇴근해서 댁에 계셨는데..

 

저 있는 동안 불편할까봐 

 

저 갈때까지 완전 유폐 생활..ㅋㅋ

 

방에서 꼼짝도 안하시더라구요..

 

아마 엄청 답답하셨을 듯..ㅋㅋ

 

그래도 언니랑 수다 떠는게 재미나서

 

형부 불편하신 것 알면서도

 

오래도록 뭉기적 거리고 있었답니당..ㅎ

 

 

" 형부 .. 무쟈게 지송해유~~" ^^

 

 

 

 

언니네 놀러갈때 쿨캣이 들고간  선물 가방..

 

발렌타인때 못 드린 오빠야랑 형부 초코렛이랑 명란이.

 

글구 여름지기님께 받은 고구미도 조금..

 

근디..

 

그 가방에  다시 꽉 꽉 채워  들고 왔다는 거..ㅎ

 

 

 친정 갔다오는 딸 기분이 이럴 것 같다는..ㅋㅋ

 

 

 

 

언니네 김치가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 언니야.. 그러지 말고 김치 공장 하는게 어떨까..? 

 

언니가 김치 공장하믄 만날 사묵을 건디..ㅎ "

 

 

 

 

캬~~~

 

듁여주죠..? ^^

 

아무리 심심하게 담가도 김치인디..

 

넘 넘 맛있는 바람에 맨입에

 

반접시를 묵고 그날

 

밤새 물을 엄청 묵었다는 전설이..ㅋㅋ 

 

 

 

 

 

 그날 먹었던 몽키빵이랑 모카 케익..

 

그리고 손수 썰어서 말린 사과칩까지 ..

 

이렇게 싸줘서 잔뜩 들고 왔답니당.

 

 

 

 

아참..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바로 형부가 캐오신 냉이..^^

 

냉이 캐기는 울 형부의 빠질 수 없는

 

봄 맞이 연례 행사래용..

 

캐와서 다듬는 것 까지 모두

 

형부께서 몽땅 다 하신다나요.ㅎ

 

고것두 한 봉지 쓰~윽~~ㅋ

 

요건 담번에 요리 맹글어 포스팅 할께용..^^ 

 

 

 

 

그리고 배달 된 맑음 언니 선물..^^

 

 지난번 언니가 요 어묵을

 

선물 받으걸 보구

 

맛있겠다면서  좀 껄떡거렸더니..

 

이걸 일케 바루..

 

 

 

 

 흐 뮈..

 

이젠 말도 함부로 못하겠어요.

 

맛있다고 하면 이리 바루 보내주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해서리..ㅜㅜ

 

 

손도 무쟈게 큰 울 맑음언니..

 

박스안에 아주 한가득~~

 

 

 

 

일케 큰 어묵 봉지는 정말 본적이 없더라는

 

무게도 4Kg이 넘더라구요.

 

 

 

 

종류도 가지 가지..

 

그 집서 파는 어묵을

 

종류별로 다 넣어 보냈더라구요.

 

얼마전 어묵 땜에 좀 찝찝했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 집 어묵은 냉동 어육이 아니라

 

생 생선살로만 만든대요.

 

그리고 정말 부산에서 만드는

 

진짜 부산 어묵..^^

 

 

 

 

깨끗하게 튀겨져서

 

색깔도 뽀얗고..

 

 맛도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보통 마트에서 사묵는 어묵과는

 

비교 할 수 없다는..

 

맨 입에 먹어도 맛이 끝내 줬답니다.

 

쿨캣.. 아예 봉지째 끼고 앉아

 

그 자리서 6개를 해치웠다는..^*

 

좀 창피하당..

 

ㅋㅋㅋㅋㅋ

 

 

언니야 ..

 

넘넘 마이 마이

 

고마워잉~~^^

 

 

 

 

요 맛난 어묵으로

 

요렇게 요릴 만들었답니당..

 

요건 낼 포스팅 할께용..

 

기대하셔도 좋습니당..ㅎ

 

또 자뻑질..ㅋㅋ

 

 

 쿨캣..

 

이렇게 언니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귀염을 받고 있답니다.

 

요게 다 제 자뻑질의 근원이 된 것 같아용..헤~

 

 

컴퓨터라는..

 

인터넷이라는..

 

그저 차갑기만 할 것 같은

 

이런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훈훈한 사랑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고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여울빛 언니..

 

맑음 언니..

 

 

모자란 점 넘 많은 쿨캣..

 

이렇게 예뻐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앞으로도 더 많이 많이 예뻐해 주기..ㅎ

 

 

이런 고운 인연 엮어준 울 자기한테도

 

고맙단 인사를 하고 싶네..

 

자기야 고마워~~^^

 

 

그리고 모두 모두

 

무쟈게 사. 랑. 해 ..♥

 

 

쿨캣을 찾아 주시는

 

모든 블친분들도 사랑합니당..^^

 

 

 쿨캣..

 

 정말 복 많이 많이 받은

 

행복한 사람인 것 같죠..? ^*

 

 

 

 

 

 

그리고 한가지 알려 드릴게 있는데요..

 

위에 보이는 사진..

 

실은 제 손이랍니다.

 

가끔.. 레시피에 한번씩 출연 하기도 하지요.

 

요리 블로거치곤 손톱이 좀 길다

 

그러셨을 것 같은디..ㅎ

 

실은 요게..

 

 쿨캣 스무살때부터의 취미 생활 이랍니당.

 

네일 아트를 직접 배운 적은 한번도 없지만

 

집안의 피때문인지 요런 것에 좀 소질이 있는 듯..ㅎ

 

조렇게 손톱에다 직접 그림을 그린답니다.

 

요것두 자뻑질..ㅋㅋ

 

앞으로 네일 아트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서

 

간단하고도 이쁘게 손질하고 꾸밀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올려 드릴께요.

 

그러니 손톱이 좀 길다 싶으셔도

 

걍 좀 눈감아 주시삼..

 

오랜 취미생활 이라는디..ㅋ

 

 

부탁 드려용..

 

꾸 벅~~

 

 

참..전속 모델도 구했삼..

 

손톱채 길고 이쁜 울 여울 언니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