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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캣 이 맛에 삽니당..ㅋㅋ자랑질 3종 세트 & 중간 보고..

cool_cat 2010. 3. 15. 00:42

 

 

 

 

 

 

 

 

오늘이 바로 화이트 데이인디..

 

어캐 사탕들은 잘 주고 받고 하셨는쥐..?^^

 

에공..

 

어째 쿨캣은 그 흔한 눈깔 사탕 하나

 

주는 사람이 없더라는..ㅜㅜ

 

그래서 마트가서 지 손으로

 

쪼꼬레또랑 사탕 이따만큼 사와서는

 

혼자 다 묵어 부렀다는 슬픈(?) 야그가..ㅠㅠ

 

 

그래도 괘안아유~~ㅎ

 

지는 여러 블친들로부터

 

무쟈게 사랑받는 쿨캣이니까유..ㅋㅋ

 

 

뭐..일케  스스로 정당화를  시키면씨롱..ㅎ

 

 

근데..정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그 말만은 사실 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어지는 쿨캣의

 

쓰나미급 자랑질 3종 세트..ㅋ

 

 

바로 오늘 포스팅 맨 윗자리에  떡하니 띄워 놓은

 

살앙시런 아이들 입네당..^^

 

 

일단 시간 순서대루 하나씩

 

소개해 올릴께유~~^*

 

 

맨 먼저  지난주에 여울빛 언니네

 

냉이도 얻을 겸 놀러 다녀왔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형부가 애써 캐오고 다듬어 놓으신

 

맛있는 냉이를 걍 낼름..ㅋ

 

그러고도 모잘라 이것 저것  잔뜩

 

바리 바리 싸들고 왔었답니다.

 

울 엄마 말씀이 "갈때는 가방이 하나더니만

 

어째  올때는 가방이 두개야..?"

 

뭐..이러시 더라는..ㅋㅋ

 

언니네 갈때 빈 손으로 가기도 그렇고해서

 

언니가 좋아한다는 명란이랑 낙지 비빔젓갈 쪼매랑..

 

울 오빠야랑 형부 드릴 쪼꼬레또를 

 

가방 하나에 넣어 들고 갔거든요.

 

근데 ..올때는  그 가방뿐만 아니라

 

아예 새끼를 쳐서 가방 하나를 더 들고

 

집에 돌아 왔으니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게지요..ㅎ

 

 

 

업어온 선물에 앞서

 

 언니네서 대접 받으걸 먼저 보여 드릴께용..^^

 

울 부지런한 여울 언니 ..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식탁에 앉히더니..

 

줄줄이 코스로 음식을 나르더라는..ㅎ

 

 닭고기 가슴살을 바삭 바삭하게 튀겨내

 

채소랑 곁들여 싱싱한 샐러드를 만들어 놓고

 

아삭 아삭한 콩나물밥에 달래장까지 맹글어서

 

쇠고기 달달 볶아  고명을 얹어

 

콩나물밥을 만들어 주더라구용..

 

거의 숨도 안 쉬고 그대로 꿀꺽..ㅋ

 

한 그릇을 거뜬이 비워내고 ..

 

언니가 만들어 놓은 맛있는 빵들을 시식..ㅎ

 

 

 

조 샌드위치도 하나 사정 없이 묵어주공..

 

호텔빵도  또 하나..ㅋㅋ

 

 

 

 

그러고도 모자라 일케 언니가 담아주는데로

 

염치도 없이 몽땅 싸들고 왔답니당..ㅎ

 

조게 요즘 정말 보기드문 국산 당면 이래용.

 

요샌 거의가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 들여 오잖아요.

 

근데 저 당면은 재료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산..

 

정말 넘 멋지구리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울언니 친정 어머니께서 손수 만드신 우거지..

 

나물 좋아하는 쿨캣 걍 입이 헤벌쭉~~^^

 

글구 쪼매낳고 귀여운 참치 액젓으로 만든

 

다양한 소스까지 안겨 주더라구용..

 

끝으로 제가 맛있다고 아주 노래를 불렀더니..

 

맘 약한 울언니 열심히 썰고 말려서

 

사과칩이랑 고구마칩까지 넣어 주더라구요.

 

얼마나 고맙고 또 미안시럽던지..

 

완전 일주일 장을 언니네서 보고 온 것 같았답니당..ㅋ

 

 ㅋㅋ..


끝으로 언니네 냉장고 냉이 구경 시켜드릴께용

 

 

 

 

 냉장고 한칸을 꽉 꽉 채우고 있는 냉이..ㅎ

 

울 형부 오늘도 냉이 사냥을 가실거라던디..

 

언니야 나 또 냉이 얻으러 가도 돼는겨..?

 

ㅋㅋㅋㅋ

 

아무래도 울 언니 조만간 이사 간다고 그럴 것 같습네당..

 

쿄 쿄 쿄...

 

 

언니야~~

 

절대루 나 놔두고 이사가면 안돼부러~~

 

그라믄 지구끝까지라도 따라 다닐껴~

 

ㅋㅋㅋ

 

내가 언니한테 늘 고마워하는 것 알지..?

 

여울빛 회장님 알라뷰~~^*

 

 

그리고 두번째 자랑질은..

 

섬진강 지킴이...

 

박사 농부 이동현님께서 보내주신 농산물들..

 

 손 수 농사 지으신 농산물을 나누어 먹고 싶다시면서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데..

 

쿨캣은 정말 농산물 이라길래  시래기나 감자 ..

 

뭐 이런 걸 보내 주시려나보다 그랬었다는..ㅎ

 

근디..도착한 것은..

 

농업회사 법인 (주)미실란의 멋진 상품들이었습니다.

 

 

 

 

 

요렇게 박스에 하나 가득 담아 보내셨는데..

 

미실란을 소개하는 작은 브로셔와

 

편지글도 한통 들어 있었답니다.

 

 

 

 

글구 지는 아주 깜딱 놀랬시유..

 

박사농부님의 화려한 약력을 보구  허거덩~~

 

그 어렵다는 S 대 석사에

 

일본 큐슈대학교 박사까지..

 

게다 문부 과학성 장학생이셨단 얘기에

 

꼬리 완전 내려 부리공..ㅋ

 

농림부 장관상에 자랑스런 전남인 상..

 

2009년엔 신지식인 농업인 상까지 받으셨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시죠..?

 

이런 유명한 분과 이웃이 되다니

 

완전 영광입네당..^^

 

 

 

 

 미실란의 제품들은 모두

 

친환경  발아미를 사용해 만들었더군요.

 

 

 

 

요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구용..

 

 

 

 

흐뮈~~

 

이만큼이나 보내 주셨더라는..

 

떡 좋아하는 떡보 쿨캣..

 

완전 로또 맞아부렀습네당..ㅎ

 

전 처음에 진공 포장돼 딱딱하게 굳은 떡이라

 

요리를 만들어도 좀 단단하지 않을까 하고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요게 전혀 딱딱하지 않고  완전 쫀득 쫀득..

 

쑥이며, 울금, 고구마, 호박분말을 넣고 만들어

 

오색을 만든 것이라 떡 자체가 맛과 향이 배어있어

 

그 자체로도 넘 넘 맛있었답니다.

 

특히 저는 쑥맛이 맘에 쏙 들었답니당.

 

 

 

 

지난 주말 포스팅 했었던

 

<해물 오색떡찜.. >

 

바로 요 발아 오색 가래떡으로 만든 요리였지요..

 

넘 맛있어 보이시죠..? ^^

 

또 자뻑질.ㅋㅋ

 

요건 참말 불치 수준이어용..헤~

 

 

 

 

그리고 요 수라가자 명품미와

 

 

 

 

 발아 오색미도 함께 넣어 보내주셨답니다.

 

선물 받은  쌀로 밥을 지어 김밥을 만들어 봤는데..

 

요게 아주 듁음..ㅎ

 

지난주 김치전 만든날 함께 만들었는데

 

사진 작업을  다 못해서 김치전만 올렸답니다.

 

그날 만든 김밥도 곧 편집해 올려 볼께요..^^

 

 

박사 농부님 귀한 선물 선물을 보내 주셔서

 

넘 넘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고 레시피 만들어 올려서

 

여러분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 벅~

 

 

 

 

요 듁여주는 오색떡이랑 발아미가 필요 하신분은

 

요기를 참조 하셔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랑질할 선물은..

 

두구 두구..ㅋㅋ

 

울 조선의 국모님 선물..

 

사실 이 선물을 받은것이

 

 미국에서 걸려온 고마운 전화로

 

레시피를 도둑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바로 그날이었어요..ㅜㅜ

 

한참 심란해 하며 요리 사진 찍고  있는디..

 

난데없이 택배가 왔단 소리에 완전 깜놀..

 

 

 

 

요런 박스를 건네 받고는 한동안 멍~~

 

 

속상해서 죽을 것 같더니만

 

넘 멋진 선물에 그만 웃음이..ㅎ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뭐 난다던디..

 

ㅋㅋㅋㅋ..

 

 

 

 

꼼꼼시럽게 뽁뽁이에 고이 싼 땡땡이 포장지 속의 선물..

 

그리고 손수 고이 써내려간 감동의 편지 2장..

 

쇼핑몰 가셨다가 고양이 귀걸이를 보고

 

쿨캣이 떠오르시더랍니다.

 

그래서 제 생일날 선물 하시려고 하셨는데

 

미리 보내 주신거라구요..^^

 

 

 

 

세련된 스타일의 사랑스런 고양이 귀걸이..

 

은으로 만든 귀걸이 촘촘이 큐빅(?)이 박혀있공

 

반작이는 눈은 푸른색 보석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답니다.

 

너무 정교하고 이쁘죠..?

 

그리고 재미난 표정의 귀여운 요리사 오프너..ㅎ

 

울 국모님의 아기자기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지용..^^

 

마지막 선물은 쿨캣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폴로 야구 모자..

 

깔끔하고 엣지있는 모습에 그만 뿅~~~ㅋㅋ

 

따뜻한 봄날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 걸치공

 

요 멋지구리한 모자에 고양이 귀걸이까지 하고

 

봄나들이를 한번 해봐야 겠습네당..ㅎ

 

그리고 인증샷 한방 올릴까용..? 헤~

 

 

국모님 선물들 모두 무쟈게

 

맘에 쏙~~들어부러유..

 

넘 넘 감사해유~~♥

 

 

이렇게 많은 이웃과 친구들로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는 쿨캣이

 

이지데이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도둑 맞은

 

그깟 일쯤에 어찌 낙담만하고 있겠습니까..?

 

바루 이지데이로 날아가

 

선빵을 날리고 선전 포고를 하고 돌아 왔답니다.

 

 

 

 제가 신고를 한 이후 이지데이의 게시판에

 

새로 뜬 글입니다.

 

그래서 여기 댓글란에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왔답니다.

 

염려해 주시는 여러 블친님들께

 

중간 보고 올리는 겁니당.ㅎ

 

앞으로도 쿨캣 많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세요.

 

그래서 정말 좋은 선레를 남겨

 

다른분들이 더는 피해를 보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믿습니다..

 

 

그래서 쿨캣은 오늘도 이렇게 외칩니다..

 

사랑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공..^^

 

 

쿨캣두 여러분 모두 넘 넘 사랑합니당~~♥

 

블친님들 모두 감사드려용..^^

 

 

근디 이런 멋진 선물을 받아놓고

 

입을 쓱~닦을 순 없고 어떤 답럐를 해야할지

 

무쟈게 고민이 되어용...

 

고민..고민..고민..

 

쿨캣 공식 선물인 아가베랑 메이플 시럽을 보내드릴까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