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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초대에도 좋은 쉽게 만드는 담백한 4색 감자떡

cool_cat 2010. 7. 30. 06:20

 

 

 

 

모두 복달임은 잘 하셨나용..? ^^

 

이젠 중복도 지나갔고 말복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복 더위만 지나면 여름이 다 간거라는데..

 

담 주가 아무래도 올 여름의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은 거겠지요..^*

 

 

 

 

 

 쿨캣은  복지관 지붕 공사로 인해 7월 말까지

 

방학아닌 방학을 맞게 돼 연일 집에서

 

뒹굴 뒹굴~~

 

방굴라데쉬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당..ㅎ

 

 

이힛..

 

담주까지 지붕 공사하면 좋겠어용..

 

비가 오면 공사가 지연 될 거라는디..

 

이젠 장마도 끝이 났다고 하공.. ㅜㅜ

 

그럼..  물 떠놓고 기우제라도..

 

ㅋㅋㅋ..

 

이긍~~이러면 안되는 거겠죵..^*

 

 

 

 

자~~그럼~~

 

저 같이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을 위한

 

주말 간식레시피 나갑니당..^^

 

 

요건 선아님께 선물 받은 접시를

 

얼른 써보고 싶은 마음에서

 

받은 그날 바루 맹글었던 아이랍니다..ㅎ

 

이름하야  ' 4색 감자떡..'

 

 

  

 

실은 며칠 전부터 감자떡이 글케 먹고 싶더라구요..ㅎ

 

근디..

 

감자떡이란게 감자를 강판에 갈고

 

녹말을 내려서 반죽하고 쪄내고..

 

아주 무쟈게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잖아요.

 

글케 복잡한건 이 더운 여름에 도저히 만들 자신이 없공..

 

글치만 먹고는 싶공..ㅜㅜ

 

그래서 좀 간단하게 만들 수 없을까 궁리를 하다

 

생각해낸 레시피 랍니다.

 

요건 절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으니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여용..^*

 

 

 

 

 

 

 재 료

 

★ 경단 반죽 : 감자 3개, 시판 찹쌀가루 2컵,

 

건포도, 라즈베리, 흑임자  적당량..

  

★ 경단 옷 : 소금 한꼬집, 설탕 1/2큰술, 꿀 적당량..

 

흑임자, 아몬드 슬라이스, 씨리얼, 대추 ..

 

 

( 베리류 대신 콩을 조려서 넣어 줘도 맛있습니다.

 

글구 찹쌀 가루의 양은 감자의 크기와 수분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가감하시기 바랍니당..

 

음~ 수제비 반죽보다 좀 되직하게 만드시어용..^^ )

 

 

 

 

 

 

 

쿨캣은 흑임자, 아몬드 슬라이스, 씨리얼에

 

각각 굴려줬습니당..

 

안 묻힌 것까지 합치면 모두 4색..^*

 

 

 

 

요건 흑임자 감자떡..

 

씹을수록 흑임자의 고소함이 물씬~~ㅎ

 

 

 

 

 요건 아몬드 감자떡..

 

아삭 아사삭 씹히는 고소한 아몬드의 맛이

 

괜찮았어요..^^

 

 

 

 

또 요건 마무것도 묻히지 않은

 

 걍 감자 떠~억~~^*

 

담백한 감자의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답니다.

 

 

 

 

끝으로 씨리얼을 묻힌 감자떡이랍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씨리얼의 식감이

 

넘 재미있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감자향이 폴폴 풍기는

 

말캉한 감자떡이 쭈~~욱~~ㅎ

 

찹쌀이 많이 들어가 매우 부드러운 맛이 난답니다.

 

 

요 감자떡은 금방 만들어서 먹는 것보다

 

한참~뒤에 완전히 식혀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냉장실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도 절대~  딱딱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맛있어 진다는..ㅎ

 

 

글구 감자 대신 고구마나 단호박으로

 

얼마든지 응용 가능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이용 하시려면 카스테라를

 

체에 내려 옷을 입혀 주세요.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아이들 입맛에 딱이랍니다.^*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 하잖아요..

 

요렇게 드셔보는 것도 별미일 것 같습니당..^*

 

이번 주말 간식으로 감자떡 한번

 

만들어 보시와용..

 

우유랑 먹으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손님 초대시 후식으로 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쿨캣은 오늘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려고

  

올만에 여행을  떠난답니다..

 

맛난 음식도 먹고 차도 마시고

 

밀린 수다도 실컷~~ 떨공..ㅎ

 

 

접시가 월매나 많이 깨질꺼나..ㅋ

 

 

이 글 발행하고 바로 출발할 예정이예요.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ㅎ

 

 

잘 다녀올께용..^^

 

울님들도 주말 즐겁게 보내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