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맛있는 퓨전 요리..베이컨 햄 김치밥
벌써 12월 하고도 첫 주말입니다.
세월이 월매나 빨리 잘 가는지..
자기 나이대 만큼의 속도로 세월을 느낀다지요..^*
자동차가 30킬로로 움직이면
완전 기어가는 것 같던디..
시속 30킬로가 일케나 빠른거였나용..?
완전 떼제베 탄 것 같다능..ㅎ
나이 먹는거야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공..
그저 하루 하루를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세월을 잊는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더불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말이지용..ㅎ
주말을 맞아 만들어 본 별미는
베이컨과 햄을 넣고 지은 '김치밥' 입니다.
보통 고기나 삼겹살 등을 넣어 김치밥을 짓는데
쿨캣은 베이컨이랑 햄을 이용해
별미 김치밥을 지어 봤습니다.
약간은 퓨전 스탈..^*
전통 요리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것을 가미한
퓨전 스탈..
그게 쿨캣 요리의 특징이잖아요..^^
일케 말하니 넘 거창한 것 같네용..ㅋ
재료
쌀 2컵, 리챔 1캔, 베이컨 6줄, 잘 익은 김치 1/4포기,
옥수수 알갱이 1컵,다시마 육수 적당량..
김치를 양념에 무쳐 그대로 넣어 밥을 짓기도 하는데
일케 들기름에 살짝 볶아 넣으면
훨씬 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냉동고에 여름에 갈무리해 둔 옥수수가 남아 있어
조금 섞어 봤습니다.
캔 옥수수 사용 하셔도 되구용..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윤기가 좌르륵~~
김치가 완전 빛이 납네당..ㅋ
김치 볶음밥이랑은 또 다른 느낌.. ^^
한술 크게 떠서 입에 넣으면
폭~~ 익은 김치가 말캉 말캉..ㅎ
베이컨이랑 햄이 듬뿍~들어가서 적당히
기분 좋은 부드럽게 기름진 맛이 난답니다..^^
김치랑 햄등에 간이 되어 있어 굳이 양념 간장에
비비지 않아도 알맞게 간간한 맛이 납니다.
다른 반찬도 별로 필요 없는 착한 일품 요리예용..^*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 구하기도 손 쉽고..
참 착한 레시피지용..?^*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별미로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겠어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