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만만한 일상식

환상적인 시원함..매콤 칼칼한 홍합 칼국수

cool_cat 2010. 12. 30. 06:20

 

 

 

 

 

 

 

대설 주의보가 내린다고 하던데..

 

오늘도 무쟈게 추울 모양이지요..

 

요즘 차가운 날씨 탓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 많더라구요..

 

 

*세상 언니가 감기로 고생 하면서

 

살이 4킬로나 빠졌다고 하던디..

 

흐뮈~~ 부러버랑..ㅎ

 

 

 

 

2% 모자란 저질 체력으로 면역력도 좀 떨어지공..

 

만날 골골 대고만 있는디..

 

왜 남들 다 걸리는 그 흔한 감기는 피해가는 것인쥐..

 

좀 헐벗게 입고서  거리를 막 쏘다녀 볼까용..?

 

그럼 감기가 걸리려낭..?ㅎ

 

 

감기 걸린걸 은근 부러워 하는

 

참으로 철없는 쿨캣이지 말입네당..

 

이건 참 약도 없다능..

 

ㅋㅋㅋ

 

 

 

썰렁한 야그는 이제 그만하공..

 

오늘 레시피 소개해 드릴께요..^^

 

 

요즘 한창 살이 통통하니 올라 맛있는

 

시원한 홍합이랑 달큰한 무랑 배추도 함께 넣어

 

칼칼한 홍합 칼국수를 끓여 봤습니다..

 

 

요고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지용..^*

 

 

 

 

재 료

 

홍합 1망,  청량고추 1개, 홍고추 1개, 무 1토막,

 

청주 2큰술, 배춧잎 3~4장, 대파 1대, 칼국수 생면,

 

참치 액젓 1과 1/2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홍합을 처음부터 넣고  그대로 계속 끓이게 되면

 

넘 질겨지고 작게 오그라들어서

 

별루 맛이 안계시게  됩니당..ㅎ

 

그러니 먼저 살짝 삶아내서 국물이랑 홍합을

 

분리해 나중에 함께 섞어 주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당..^^

 

 

 

 

그럼 그릇에 가득~~담아 주시공..^^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부터~~

 

입 크게 벌리공 앙~~ ^0^

 

 

 

 

달큰한 무랑 배추..

 

시원한 홍합이 그대로 우러나와

 

국물맛이 넘 넘 시원하다지용..

 

청량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이 나서

 

더 깔끔하고 개운하게 느껴진답니다..^^

 

 

 

 

통통한 홍합살이랑 쫄깃한 칼국수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

 

 

 

 

잘 익어 새콤한 김치까지 얹어 먹으면

 

환상을 넘어 환장의 경지라는..ㅎ

 

이론..

 

제가 좀 과격했나용..?

 

ㅋㅋㅋ

 

 

 

 

오늘같이 추운날은 이런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있는 음식이 제격이잖아요..

 

칼칼한 국물 후루룩~~마시면

 

뱃속이 후끈 후끈..ㅎ

 

온종일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당..^^

 

 

온기 가득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