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만만한 일상식

지방 분해까지 도와 주는 동초 달래 겉절이

cool_cat 2012. 5. 2. 06:20

Daum 코드

 

 

 

 

가볍게 버물 버물~~

 

빨갛게 양념으로 금방 버무려 낸 겉절이

 

요고 좋아하는 분 많으시지욤.

 

겨우내 먹던 김장김치가 지겨워 질때쯤이면

 

파릇 파릇 싱싱한 갖은  봄 채소들이 줄을 잇지욤..^^

 

 

풀 종류를 유달리 좋아하는 쿨캣은

 

 어떤 나물이든 OK 땡큐 지만..ㅎ

 

그 중에서도 노지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나오는

 

동초라는 녀석을 참 좋아한답니당..

 

 

 

 

 

겨울초라 불리기도 하고.. 삼동초라고도 부른데요..

 

얼핏보면 유채랑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요게 조금 더여린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어린 열무잎 같기도 하고,,

 

여튼 약간 다릅니당..^^

 

 

동초는 살짝 끝맛이 매콤한 것이

 

겉절이를 해먹으면 특히 맛있어요..

 

매콤하게 만들어 고기 드실때 곁들이로 드시면

 

완전 대박~~!!ㅎ

 

 

오늘은 달래와 동초를 함께 겉절이로 만들어 봤답니당..^^

 

 

 

 

 

 

>> 재 료 <<

 

동초 250g, 달래 1묶음, 청, 홍고추 각 1개씩, 쪽파 또는 대파 약간..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 액젓 1과 1/2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2 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2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약간..

 

 

 

 

분량대로 양념을 미리 만들어 잠시 숙성 시켜 주세요.

 

 

쿨캣은 처음에 다시물을 안 넣고 양념을 만들었더니

 

조금 빡빡한것 같더라지욤..;;

 

양념이 너무 되면 버무리기가 어려워서 NG..

 

너무 되면 버무리다 여린 채소가 치이기가 쉽거든요..

 

 

 

 

으흐흐..

 

처음에 요래 빡빡..^^;;

 

그래서  다시물 2큰술 더 섞어 줬습니당..^^

 

 

 

 

달래,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청, 홍고추는 어슷 어슷..송송 썰어 주세요..

 

 

 

 

동초는 깨끗이 다듬어 가볍게 흔들어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동초는 여려서 치이기가 쉬워요..;;

 

치이면 풋내가 나니 아주 살살 다루 주시구용..^^

 

 

 

 

준비 된 재료를 큰 볼에 모두 넣어 주시공..

 

 

 

 

양념을 넣고  가볍게 버물 버물~~~

 

무친다는 느낌 보단 가볍게 들어 올리며

 

섞는다는 느낌으로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듬뿍 뿌리고 ..

 

참기름도 한방울 넣어 주시면 더 맛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당..

 

요건 기호대로 선택을 하시구용..^^*

 

 

쿨캣은 고소한 잣도 몇 알 얹어줬습니당..^^

 

 

 

 

고소하면서도 매콤 달콤..

 

아삭 아삭..상큼 상큼.. 

 

갓 지은 따끈 따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캬~~~!!

 

완전 죽음이지용..!! ㅎ

 

 

 

 

특히 동초는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 순환 개선,

 

지방 분해를 하는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묵은 김치가 살짝 지겨워 지는 즈음..

 

상큼한 겉절이 어떠신가요..^^*

 

 

맛도 맛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동초 겉절이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