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느낌나는 별미 토마토 김치
멍뭉이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
콧물 찔끔..
기침 켁켁..
식은땀 삐질..
요러구 있는 쿨캣입니당..ㅜㅜ
아웅..
이노무 즈질 체력을 우짜면 좋은지..ㅠㅠ
근데 신기한건 대부분 아프게 되면
입맛이 먼저 달아 난다는데..
어케 아무리 아파도 입맛이 사시사철 나쁜적이 한번도 없으니
이걸 복이라고 해야 되는건쥐~~ㅋ
오히려 아플때 더 잘 챙겨 먹어
얼굴엔 보름달이 두둥실~~^^;;
흠흠..
쿨럭..;;
쿨캣을 제외하고 여름이라 혹여
입맛을 잃은 분들이 계시다면
얼른 주목~~!!
뙇..!!
영양 만점에 맛까지 그만인
별미 토마토 김치를 소개해 드릴께요..
아니..토마토로 김치를..?
하시며 의아해 하실수도 있는데
요고이 새콤 달콤한 감칠맛에
묘한 식감까지 더한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어찌 보면 한국식 샐러드라고 할 수도 있겠죵..^^*
>> 재 료 <<
토마토(중)5개, 무 1토막, 양파1/2개, 부추 한줌,
대파 또는 쪽파 약간, 당근 1토막..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약간, 매실청 약간, 소금 약간..
토마토는 깨끗이 씻은 다음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킵니다.
무는 채를 썰어 소금에 잠시 절인 다음..
무에서 빠진 물은 가만히 따라냅니다.
당근과 양파, 대파는 채를 썰고..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절인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준비한 양념에 절여서 물기를 뺀 무를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나머지 부재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마지막으로 토마토를 넣어 주시고..
전체 재료를 가볍게 고루 버무려 줍니다..
통깨와 흑임자도 듬뿍 듬뿍~~
상큼한 토마토의 새콤 달콤한 맛이
젓갈이 가미된 양념의 깊은 맛과 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낸답니당..
요고이 한번 맛보면 넘 맛나서
맨입에 자꾸만 집어 먹게 된다죵..ㅎ
토마토 김치는 샐러드 처럼 갓 버무려 드셔도 맛있구용..
하루 이틀 지나 드셔도 넘 맛있어욤..^^*
단..오래 두고 익혀 먹는 김치는 아니니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지 마시고
적당히 조금씩 담가 드시는게 좋아요..^^
그럼 별미 토마토 김치로 집나간 입맛을
얼른 찾아 오시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