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별미밥 ,덮밥 & 볶음밥

3분이면 OK..!! 전자렌지로 만드는 초간단 다이어트 볶음밥

cool_cat 2014. 10. 10. 00:29

 

 

 

제 블로그 소갯글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덜 자란 어른 같은 쿨캣이다보니

 

지금도 여전히 만화를 좋아한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며 픽사 애니메이션도 엄청 좋아하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도 빠지지 않고

 

꼭꼭 챙겨 보고 컬렉션까지 할 정도거든요..

 

글구 애들이 보는 투니버스도 종종 챙겨서 봐주는..ㅋ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것 중에 쿨캣이 특히 좋아하는 만화가

 

바로 아.따.맘.마..!!

 

 

 

 

무뚝뚝하고 모든 일에 무관심한 아빠..


조금 개성있는(?) 외모에 뭐든지 얼렁뚱땅

 

대충~대충하는 동네 반장 짠순이 엄마..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으로 딱 그 나이만큼의

 

감수성과 엉뚱함으로 무장한  딸 아리..


부끄러움을 잘 타지만 이 집에선 젤 정상적(?)이며 

 

똑 부러지는 성격의 중학생 아들 동동..

 

 

이렇게 네식구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너무 사실적이어서

 

어쩜 저렇게 잘 꼬집어 냈나하면서 감탄을 하며 보곤한답니당..^^*

 

 

 

 

근데 가끔 보면 이 만화 내용 중에 아따맘마가 소개하는

 

'쿠킹 스튜디오'라는 코너가 있거든요..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아이디어 요리 같은걸 보여주는데

 

맛있겠다 싶을때도 있도 저게 과연 요리가 될까 싶을때도 있공..ㅎ

 

 

얼마전에 본 내용인데 전자렌지로 기름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일종의 다이어트 볶음밥 같은걸 소개를 하더라구욤..

 

 

 

 

 

제가 또 궁금한건 절대 못참는 호기심 냥이잖아욤..^^

 

그래서 얼른 캡처를 해뒀다가 주말에 만들어 봤다지욤..ㅎ

 

만화를 보고 따라 만든 오늘의 요리..!!

 

 

흠..

 

과연 그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ㅋㅋㅋㅋ

 

 

 

 

>> 재 료 <<

 

현미밥 1공기, 백만송이 버섯 한줌, 대파 1대, 부추 약간,

 

잔멸치 3큰술, 당근 1토막, 달걀 1개, 흑임자, 소금 각 약간..

 

 

아따맘마에서는 뱅어랑 실파, 버섯, 밥, 달걀..

 

뭐 이렇게 재료가 나왔던 것 같아요..

 

쿨캣은 뱅어 대신 잔멸치, 대파, 백만송이 버섯, 현미밥, 달걀,

 

그리고 색감을 위해 당근과 부추, 흑임자를 더 추가해 주었습니당..

 

 

 

 

멸치는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먼저 맨팬에 살짝 볶은 다음..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잘게 다진 당근과 함께 다시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귀찮다면 요 과정은 당근 생략하셔도 됩니당..

 

요건 쿨캣이 맛을 위해 더 추가한 과정이니깐욤..^^*

 

 

 

 

내열 용기에 따뜻한 밥과 함께 송송 썬 파와 버섯,

 

당근, 잔멸치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랩으로 꼼꼼히 덮어 주세요..

 

이때 가장자리에 구멍을 1~2개 정도 뚫어 두시면

 

나중에 가열 후 렌지에서 꺼냈을때 푹~꺼지면서

 

착~달라 붙어 납작해 지지 않아서 좋아욤..^^

 

 

 

 

그런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2분 정도 땡~~!!

 

 

 

 

그러면 요렇게 재료가 적당히 익어 숨이 죽어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이때 달걀에 물 1/3작은술, 소금 1/3작은술을 넣고 고루 풀어준 다음..

 

가열한 밥에 고루 부어 다시 랩으로 덮고  전자렌지에 넣어 1분 정도 땡~~!!

 

 

 

 

랩을 벗기고 색감을 더해 주기 위해 송송 썬 부추와 흑임자도 솔솔 뿌려

 

골고루 한번 섞어 주면 완성~~!!

 

 

 

 

뜨거운 밥의 여열에 부추가 적당히 숨이 죽어서 비벼 먹으면 딱 알맞아욤..^^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 주시공..

 

 

 

 

 볶음밥은 달걀 프라이가 진리라며 얼른 한 개 부쳐서 올려 주었습니당..ㅎ

 

 

 

 

반숙으로 익힌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리~~

 

 

 

 

삭삭 비비고~~비비고~~ㅎ

 

 

 

 

비쥬얼이 제법 그럴듯하지 않나욤?!!

 

기름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이 아니라 다욧에도 그만일 것 같은데 말이지욤..^^

 

 

자~아~~그럼 그 맛은~~!!

 

흠..이건 볶음밥이라기 보단 비빔밥 느낌이 더 강한데욤..^^;; ㅎ

 

그래도 나름 담백하니 고소하고 먹을만 한것 같습니당..

 

 

 

 

엉뚱한 호기심 괭이 쿨캣이 만화를 보고  따라쟁이 해 본

 

아따맘마 전자렌지 3분 볶음밥..!! ㅎㅎ

 

볶음밥이라기보단 비빔밥의 성격이 더 강하긴 했지만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의 레시피 같지욤..

 

 재미 삼아 간단하게 만들어 보기에도 괜춘할 것 같구요..^^

 

 

한번쯤은 아이로 돌아간듯 요런 재미도 쏠쏠하거든요..ㅎ

 

그럼..모두 즐건 주말 보내시구요~~^^*

 

 

 

 

 

'The Well 우리들의 건강한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