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미용까지 책임지는 최고의 여름 음료~상큼한 라임 에이드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라임청이 맛있게 숙성이 되어서
요즘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실은 지난번 라임청을 벌써 다 먹어 버려서
새로 사서 다시 담갔다나 어쨌다나..ㅎㅎ
라임은 레몬보다 몇 십배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구연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과일이라
빨리 지치기 쉽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이보다 좋은 음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재 료 <<
라임청 3~4큰술, 탄산수 200ml, 얼음 적당량..
슬라이스 레몬 3조각(옵션)..
집에 있는 탄산수를 요렇게 종류별로 잔뜩 꺼내놨지만
요게 다 필요하다는게 절대 아니구요..
저런 것들 중에 취향껏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ㅎㅎ
라임청이 요렇게 아주 맛있게 숙성이 되었어요~^^
대신 처음처럼 이쁜 초록이는 아니구
색이 좀 짙고 살짝 누런빛으로 변색이..ㅜㅜ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과감히 패쑤~~ㅎ
라임청을 비롯 과일청을 뜰땐
될수 있으면 나무 숟가락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글구 숟가락에 물기가 묻어 있으면 당근 곤란~~!!
그래야만 청이 변질 되지 않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끈적하니 농도가 나는 달달한 청을
라임 과육과 함께 적당량 덜어 넣어 주고
상큼함을 더해 주기 위해 레몬 슬라이스도 몇 개 퐁당~~
레몬이 없으면 당근 패쓰 가능합니다..ㅎ
완성컵에 얼음을 한움큼 넣고
탄산수를 컵 가득 콸콸 부어 섞어 주면 끄읏~~!!ㅎ
눈으로도 먹는거니까 사진을 찍으면서 연신
집어 먹고 있던 색감 고운 예쁜 산딸기도 몇 알 동동~
베란다 화분에서 민트도 한줄기 따다 살짝~~
역시 빨강이랑 초록이 들어가니 색감이 확 살아나는 것 같지요..ㅎ
아웅~~상큼한 라임향이 폴폴~~~
달콤하니 청량한 요 맛이 정말 최고라는요~~!! ^^
라임청을 만들어 두면 여러 모로 쓸모가 많아 좋은데
혹 청이 없다면 시판 라임 쥬스나 생라임으로 에이드를 만들어도 돼요.
생라임을 이용할 땐 라임을 잘라 즙을 짜내고
그 쥬스를 베이스로 설탕 시럽, 탄산수, 얼음을 넣어
라임 에이드를 만드시면 됩니다.
상큼한 라임에이드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보내시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