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곰취나물
이번 주말에 마트에 가면 곰취를 좀 사와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마춤하게 도착을 했지 뭡니까~^^
엄청 두껍고 튼실한 박스를 개봉해 보니
비닐로 곱게 싼 곰취가 얼핏 보입니다.
와~~~
연한 녹색의 동글동글 귀여운 곰취 나물이 가득~
달아보니 560g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요건 완전 이쁜 하트 모양이지요~ㅎㅎ
일단 줄기 부분이 참 깨끗하고 싱싱해 보여서 만족~!!
잎이 크고 둥글며 부드럽고
색이 너무 짙지 않고 연한 녹색을 띄는 것이
좋은 곰취로 알고 있는데
연한 녹색도 맞고 부드러운 것도 맞는 듯 합니다.
단..크기는 요런 꼬마 사이즈가 약간 있고
쿨캣 손을 완전히 덮는 빅 사이즈도 있고
딱 먹기 좋은 크기의 중간 사이즈가 모두 섞여있어요.
꺼내면서 확인해 보니 중간 사이즈가 가장 많은 듯 합니다.
음..근데 연한 잎채소다보니 배송 중 눌려서
살짝 살짝 요렇게 치인 녀석이 간혹 눈에 띄었어요.
하지만 요 정도는 정말 양호한 듯 싶어요.
곰취를 파랗게 데쳐내 약고추장을 넣고 만든
곰취 쌈밥이예요.
정말이지 지금 먹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죠~^^
또 요건 곰취 나물을 데쳐서 조물 조물 양념으로 무친
곰취 나물 무침 입니다.
쌉소롬하니 입맛이 확 돌게 만드는 밥도둑이었어요.
1kg : 15.000원
2kg : 30.000원
3kg : 45.000원
★ 포장 상태 : 4.8 점
잎이 연한 채소니만큼 포장할 때 완충재를
조금 보강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제품 상태 : 4.8 점
잎이 둥글고 부드러우며 연한 녹색을 띄고
줄기부분도 깨끗하고 싱싱하니 좋았으나
배송 중 치인 아이들이 약간 있어서 살짝 아쉽습니다.
★ 맛 : 4.9 점
곰취 나물 특유의 쌉싸레한 맛이 잘 살아있고
향도 좋고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 가격 : 4.8 점
중량별로 조금 비싼 것도 있고 싼 것도 있어서
종합했을 때 평이한 수준입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