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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매 동생에게 받은 귀한 마음..♥

cool_cat 2010. 2. 6. 21:33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

 

 

지난 주 쿨캣이 완전 흥분해..

 

선물 자랑하고 싶어서

 

굴 볶음밥 만들어 포스팅 한 것

 

혹시 기억이 나시는지..ㅎ

 

 

 이쁜 호박이를 선물 받아서

 

아주 기분이 날아갔었죠..ㅋ

 

 

사정상 그날 누가 보낸 선물인지

 

다음에 말씀 드리겠다고 했었는데..

 

그 주인공을 알려 드리려구용..ㅎ

 

 

고 이쁜 선물을한 사람은

 

바로 바로

 

울 3호 고운매 랍니다.

 

좋은 엄니랑 고운매, 그리고 저 쿨캣이

 

나란히 1호, 2호, 3호 인 것은

 

저희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은

 

거의가 아시리라고 봅니다.

 

무슨 순서로 1, 2, 3호인지는

 

절대 묻지 마십시요..

 

 

깊게 알면 다칠수도..ㅋㅋ

 

 

 

 

 

지난번에 포스팅한 굴볶음밥..

 

보잘 것 없는 볶읍밥이었지만

 

그것을  먹음직스럽고 멋있어 보이게

 

연출해 줬던 그릇이

 

울3호에게 선물 받은 호박이 였습니당..^^

 

 

그리고 작년 부터 뭘 보내주겠다며

 

어찌나 뜸을 들이던지..ㅎ

 

말만하면 분노의 사포질 중이라는

 

대답을 늘 했었는데..

 

그 분노의 사포질이 드뎌 끝이 났었는지..

 

이리 멋진 선물을 보내 주었답니다.

 

 

 

 

택배 아저씨가 전해주고 간 박스안에

 

무쟈게 둘둘 말아 싸놓은

 

일명 뽁뽁이..ㅋ

 

저거 안  뜯어져서 별로 안 좋은  성질

 

아주 더 버릴뻔 했슴당..ㅋㅋ

 

 

근데..저리 싸 보낼만 했더라구용..^^

 

안에 든 내용물이

 

도자기 그릇에 거울이었으니 말이죠..^^

 

 

 

 

정성스레 곱게 쓴 손글씨 편지..

 

글씨는 왤케 저리 잘 쓰는건지..

 

악필인 언니를 완전  기죽게 만들었습니당..ㅋ

 

 

부족한 언니가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뭐가 그리 고맙단 건지..

 

오히려 읽는 동안 제가 더

 

고맙고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당..

 

아무래도 그렇게 해달라는 얘기 같아요..ㅋㅋ

 

 

끝에 쓴 손발 오그라 든다는 표현 보이시죠..?ㅋ

 

평소에 울 고운매..

 

 완전 개그맨 뺨칩니당.. ㅎ

 

 

우울한 일 있다가도 고운매가 쓴 글을 보면

 

웃음이 완전 빵..ㅋ

 

지난해 안 좋은 일이 있었을때도

 

고운매가 써준 댓글이 완전 히트 였습니당..

 

우라질 브라질 빵구똥꾸..

 

이렇게 써 놨더라구요..ㅋ

 

그 상황에서도 얼마나 우습던지..ㅎ

 

 

활달한 성격에 호기심도 무지 많고

 

정도 무지 많아 주체가 잘 안되는 ..

 

그런 귀여운 동생 이랍니다.

 

 

 

 

편지와 함께 꼭 맞는 이쁜 케이스에

 

곱게 담아 보내준 핸드 페인팅 거울,.,.

 

 

 

 

보셔요..

 

정말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려 놓았죠..?

 

 

큰 꽃 보다 저런 작은 꽃을 그리기가

 

훨씬 힘들다고 맑음 언니가 얘기를 해 주더군요.

 

언니가 리폼 전문가라 그런걸 잘 알더라구요.

 

그리고 저렇게 완성 되기까지

 

정말 손이 많이가고

 

분노의 사포질을 아주 죽어라

 

 해야 한다는 것두요.

 

 

우리 고운매 얼마나  열심히

 

사포질을 해댔을까요..

 

그 정성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답니다.

 

 

거울엔 제 이름의 끝 글자도

 

이쁘게 그려 넣어 준  센스..^^

 

정말 넘 넘 마음에 쏙 드는 선물 이었습니다.

 

제가 아까와서 못 쓰고

 

넣어두고 보기만 해야 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안된다고 늘 자기 본 듯이 가지고 다니래서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내 동생 고운매야..

 

무쟈게 고맙다..

 

언니 정말 정말 잘 쓸께..

 

그리고 늘 가지고 다니면서

 

네 생각도 많이 할께..^*

 

그리고  너무 너무 사랑한다..

 

귀하고 고운 우리 모두의 인연

 

오래 오래 아름답게 이어보자..^^

 

 

언니들이 모두 너 많이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것 알지..?

 

 

선물 받았다고 그러는 것 절대루 아녀..ㅋㅋ

 

 

 

 

그리고 이미 보여 드렸던 호박이..^^

 

넘 넘 살앙시러운 아이 ..^^

 

한번 더 보여 드리려구용..ㅎ

 

올록 볼록 ..

 

빵빵..ㅎ

 

어찌나 이쁘게  생겼던지..

 

보는 순간 제가 아주 뻑이 갔었다죠.ㅋ

 

근데 ..3호야

 

언니들이  무쟈게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너 혹시 르쿠르제 총판하냐..?

 

ㅋㅋㅋ

 

 

참..고운매란 뜻이 뭔지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끝으로 알려 드리고 맺도록 하겠습니다.

 

고운매란 곱고 고운 뒷태..뒷 맵시

 

뭐 그런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 이랍니다.

 

정말 이쁘고 고운 닉넴 이지요..?^^

 

우리 고운매 ..

 

보시면 아는체도 해주시고

 

많이 이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