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cool cat's ...

<진솔하게 말하는 쿨캣의 모든 것..>릴레이 바톤을 받았답니다.

cool_cat 2010. 2. 13. 08:46

 

 

 

좋은 아침~~

 

 쿨캣입니다..^^

 

내일이 정말 설이자 발렌타인 데이네요..

 

 

일단 쿨캣이 드리는 초코렛

 

눈으로라도 하나씩 드시공..

 

새해 복도 무쟈게 많이 받으시어용..^*

 

 

쌰방한 MJ님께 릴레이 바톤을

 

덜컥 받아 놓고는

 

이걸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또 며칠을 흘려 보냈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제가 무지 소심한 쿨캣이잖아요..ㅎ

 

 

이런 걸 제가 써도 좋은건지..

 

 또 어떻게 써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

 

참 난감했더랍니다.

 

 

하지만 더이상 지체하면  MJ님께

 

너무 실례가 될 것 같아

 

고민 끝에 소신껏..  진솔하게 ..

 

한번 올려 보려 합니다.

 

 

참..시작 전에 발자취를 남겨야 한대요..

 

 

 


  발자취 바톤

 

1. 먼저 바톤을 받으신 분은 발자취에 닉네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단, 폭파나 패스 등은 불가능 합니다.)

 

3. 다 쓰셨으면 다음 바톤을 이어 받으실 두분과 그분들에게

 

해주실 재미난(?)질문 5개를 써주세요..

 

4. 각 질문 이외의 기본적인 양심은 꼭 지켜주세요.^^

 


코코페리→Kyou→불법미인→초보→Ari.es→배치기→현 루→에카→루마누오

 

→존스미스→건탱이→얄루카→신호등→키리네→MiLK→몽쉘→잉어→Crimson

 

→케이온→흰우유→로라시아→HurudeRika→MEPI→차원이동자→네리아리

 

→斧鉞액스→ENCZEL→M.T.I→SLA→visualvoyage→악의축→보시니→Phoebe

 

→Zorro→못된 준코→938호→오러→뽀글→샤방한 MJ→ 쿨캣

 

 

 

 

 

첫번째 질문..

 

어떻게 요리 블로거가 되셨나요..?

 

 

음..지난번에도 살짝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정말 솔직히 얘기하자면

 

상품에 눈이 어두워서..ㅋㅋ

 

 

다음의 미즈쿡이란 요리 코너에서

 

요리 레시피를 올리면 추첨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엔 복권 이라던가 뽑기 종류는 전혀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관심도 없고 

 

그 흔한 로또 한번 사본 적이 없었는데

 

그 날은 뭐에 홀렸는지 그걸 꼭 한번

 

응모해 보고 싶더라구요.

 

평소 요리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건 완전 딱이다 ..뭐 이러면서 ..ㅎ

 

 

그래서 복지관 어르신들 실습용으로

 

만들어 놓은 빈 블로그에다

 

얼른 요리를 세가지 정도 만들어 포스팅하고

 

 미즈쿡에 레시피를 올려 응모를 하게 된것이

 

요리  블로거로서의   시작이었다고 할까요..ㅎ

 

 

 요리 만드는게 취미이고 또 생활의 한 부분이다보니

 

그저 꾸준히 열심히만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요리 고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고

 

영광스런 황금펜도 되고 또 우수 블로그도 

 

되어 있었다는 그런 얘기..^^

 

 

참 사람의 일이란 한치 앞을

 

모른다는 얘기가 꼭 맞는 것 같지요.

 

이렇게 돌이켜보니 보면 미즈쿡이랑 참 인연이 깊고

 

그만큼 고마워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생각난 김에 미즈쿡에 들렀더니..

 

요리 고수 페이지에 요게 떠 있더라구요..

 

흐뮈~~

 

감격하고 깜놀해서 얼른..ㅎ

 

미즈넷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꾸 벅~~

 

 

 

 

두번째 질문..

 

요리할땐 어떤 마음으로 하시나요..?

 

 

이런 질문엔 보통 먹는 사람을 생각해서

 

사랑과 정성를 담아 요리해요..

 

뭐 요런게 일반적인 정석 대답이겠지만..ㅋ

 

 

쿨캣은 걍 솔직히 대답 할께요.

 

 

요리할땐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는 음악 완전 크게 틀어 놓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요리 합니다.^^

 

 

만드는 제가 즐거워야

 

보시는 분들도 즐거울 거란 생각에서

 

그저 무쟈게 해피 모드로..ㅋ

 

 

단..신경 쓰는게 하나 있다면

 

레시피를 보시고 따라 하시기 편하도록

 

좀 더 세세히 그리고 쉬운 방법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점이죠.

 

포스팅 안하는 요리를 만들땐

 

그저 눈대중으로 계량 없이

 

팍 팍 집어 넣는 스타일인데

 

포스팅할 요리는 하나 하나 신경을 써서

 

계량해 요리를 만든답니다.

 

요게 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용..

 

어떨땐 깜박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도..ㅜㅜ

 

 

 세번째 질문..

 

 

블로그 하면서 어떤 보람을 느끼시는지..?

 

 

아무래도 제 레시피를 가지고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다는 말씀을 하실때

 

제일 뿌듯하고 또 기쁘답니다.

 

 

제가 완전 정통한 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그저 취미로 만드는 요리이고

 

약간 귀차니스트 경향이 있는지라

 

될 수 있으면 팁만 딱 찝어서 ..

 

쉽게 간소화해서 만들려고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따라하기 쉬우셨다고..

 

그리고 맛있었다는 말씀을 하실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번째 질문 ..

 

요리 외에 좋아하는 것..?

 

 

 

음..처음 이 블로그의 타이틀을 만들때..

 

요리 , 패션, 그리고 포샵 이었답니다.

 

 

뭐..지금은 요리가 주가 되었지만..ㅎ

 

 

원래 쿨캣이 패션 쪽에 관심이 좀 많습니다.

 

예전엔 옷을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집안이 예술 하는 분이 많으셔서인지

 

아무래도 약간은 피를 이어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주 어릴때부터  옷은 직접 골라 입었던 것 같아요.

 

모자도 좋아하고.. 가방도 좋아하고 ..

 

구두도 좋아하고..ㅎ

 

하긴 여자분들 대부분 다 좋아하시겠지만..ㅋ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는데..

 

재능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으흐흐..

 

무쟈게 민망시러운 ..

 

유치뽕짝의 극치..ㅎ

 

 

아주 아주 오래 전

 

그래픽 첨 배울때 만들었던 습작..ㅎ

 

이걸 왜 올린거지..? ㅋㅋ

 

 

 

이제 마지막 다섯번째 질문..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음..글쎄요..

 

꿈이라..

 

이 질문이 제일 어려운 것 같군요.

 

꿈을 꾸기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닌가 싶은

 

서글픈 생각도 좀 들고..ㅜㅜ

 

쿨캣은 솔직히  거창하고 큰 꿈은 없습니다.

 

그저 지금처럼 소박하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눌 수 있을때  나누고 ..

 

베풀 수 있을때  베풀고 ..

 

기뻐힐 수 있을때 기뻐하면서..

 

사람 냄새 풍기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그대로..

 

복지관 나가서 어르신들께 컴퓨터도 가르쳐 드리고

 

재롱도 떨어드리면서..

 

그리고  좋은 친구와 고마운  이웃들 ..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을 나누면서

 

그저  소박하게 살고 싶습니다.

 

 

 

 

 

  

 휴 우 ~~~

 

모..일케 하면 되는 건가유..? ^^

 

 

글재주 없는 사람 답변한다구 아주 진땀을 뺐구먼유..ㅋ

 

재미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도

 

무쟈게 수고 많으셨습니당..ㅎ

 

 

 고맙습니다.^^

 

 

이제 다음 주자로 바톤을 넘겨 드려야 할텐데..

 

 

음..

 

오랜 고민 끝에 쿨캣이 선택한 두 분은

 

표고 아빠님이랑  좋은 엄니님..^^

 

 

표고 아빠님은 쿨캣의 오라버니 되시는 멋진

 

농업인이자 육아 블로거 이시구요..

 

엄니는 저의 든든한 응원군이자

 

가장 좋은  친구인 요리 블로거 입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얘기하니까 넘 어색하다..

 

설명 안해두 어떤 분들인지  모두 잘 아시쥬...? ^^

 

그러니 설명은 고만 할래유..헤..

 

 

그럼  바로 두 분께 질문..

 

 

먼저 표고 아빠님..

 

 

1. 농업인으로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느끼시는  고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

 

2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3. 표고님에게 가족이란..?

 

4. 앞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주길 바라시는지요..?

 

5.표고님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은 .?

 

 

 다음 좋은 엄니님..

 

 

1. 빵이란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게된 까닭이 있다면..?

 

2.  엄니가 생각하는  멋진  요리란..?

 

3. 엄니에게 가족이란..?

 

4. 자신이 만든 최고의 빵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누구..  그 이유는..? 

 

5. 블로그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자..

 

두분.. 쿨캣이 바톤을 넘겨 드렸으니

 

성실히 답변해 주셔야 돼유~~^^

 

 

부탁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