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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크롭과 트리밍..?

cool_cat 2009. 8. 7. 01:50

 

 

 

크롭과 트리밍.. 일단  둘다 이미지를 자르는 것 입니다.

 

무식하게 구분 하자면, 크롭은 포토샵과 같이 디지털 이미지에서 자르는 거고

 

트리밍은 영상이나 실제 사진등에서 물리적(?)으로 자르는것으로 구분 하시면 됩니다.

 

 

좀 허접한 예를 들자면..

 

상단  좌측 원본 사진을 보면  인물이 너무 중심에 있어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우측은 포토샵에서 크롭을 통해  이미지를 잘라 수정한  것입니다.

 

인물이 중심에서 우측으로 비켜나  자연스럽고  훨씬 편안한 느낌입니다.

 

이것은 크롭과 구도.. 모두 관계가 있습니다.

 

좋은 사진은 촬영기술도 중요하지만 주제를 명확히

 

보여주고 살릴 수 있는 구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도..

 

진짜 넘 어렵습니다.. ㅠㅠ 

 

구도 중에서 제일 유명한(?)게 황금분할이구요.

 

이 황금 분할은  글로는 도저히 ....-_-;;;  

 

비율이 1:1.1618 이니까 .. 에 휴 ~~ ㅜㅜ

 

 

1.황금분할과 구도 (사진촬영 이론)

 

원문출처    http://www.photozone.de

 

 기본 테크닉  Basic techniques

1.1황금비율The Golden Mean

 수세기 동안 널리 알려진 테크닉 한가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보죠.


 “황금분할”은 고대 그리스의 기하학 공식 중에 하나 입니다.

 


 이 공식에 따른 작품은 “조화로운”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공식에 담긴 핵심적인 생각은 작품을 감상할 때 (시선을 유도하는)

 

기하학적인 선들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황금비율은 많은 예술가/화가들에게 주요한 지침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의 사진작가 들에게도 역시 새겨둘 만한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삽화 A
이론 – 제1부

 자, 이 이론에 대해 몇 마디 시작해 보죠. 공식은 정사각형에서 시작합니다.

 

(A에 묘사된 푸른 색으로 표시된)


 먼저 정사각형의 밑변을 이등분 합니다.


 점x를 중심으로 삼아 반지름의 길이가 xy가 되는 원을 만듭니다.


 그리고 난 후, 원과 만나는 지점 z까지 밑변을 연장합니다.


 자, 이제 (원래의) 정사각형은 5:8의 비율을 가진 직사각형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선A 와 C의 비율과   선A와 B의 비율이 똑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5:8이라는 비율은 35mm규격필름(24x36mm=5:7.5)의 비율과 매우 비슷합니다.


                    
                                                          삽화 B
이론 – 제 2부

 자, 이제 우린 “완전한” 직사각형으로 간주되는 것을 얻었습니다.


 그 다음은 직사각형의 윗왼쪽 꼭지점에서 아래오른쪽 꼭지점까지

 

한 개의 선을 그립니다 (삽화B).


 그리고 윗오른쪽 꼭지점에서 점y’(삽화A)쪽을 향해

 

첫 번째 대각선과 만나는 지점까지 선을 그립니다.


 직사각형은 3개의 서로 다른 면으로 명확히 나누어지죠.

 우린 이제 “황금비율”의 주요내용을 마쳤습니다.


 당신의 주변에서 이 세 개의 면에 얼추 들어맞는 대상.부분 등을 찾아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조화로운” 구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삽화 B에 있는 설계도를 접거나 거울의 이미지처럼 뒤집으면

 

이 공식은 다른 형태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테크닉(3등분의 법칙)

 

1.2 기본 테크닉 - 3등분의 법칙

 삼등분의 법칙은 사실 “황금비율”을 간단히 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삼등분의 법칙 속에 있는 기본 철학은 대칭구도를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칭구도는 시점이 집중되어 보통 너무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황금비율 과 연관성은(면을) 분할하는 선들이 교차하는 4개의 점에 있습니다.

 

 (삽화C1과 C2의 예를 참조)

 대칭효과를 없애기 위하여 “ 삼등분의 법칙”은 아래의 두 가지 개념을 따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를 두개의 서로 구별되는 구역, 

 

그림의 1:3 과 2:3를 각각 차지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삽화 C1

 두 번째 방법은 직접 황금비로 나누는 점들 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매우 매력적이지만,  주제나 흥미로운 기하학적 구조물이 부족한 대지의 풍경을 가정해 봅시다.


 찍어낸 이미지는 황량한 대지에 지루한 사진이 되고 맙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조로운 배경에 대해 대조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물체를 찾아내고 난 후,

 

이를 네 개의 교차점 중  하나위에 위치시킵니다.

 

이 물체는 첫눈에 시선이 머무는 곳이고


 풍경의 더 깊은 곳까지 관찰하도록 이끌어 주는 앵커(돛, 시선이 머무는 곳)입니다

                  

                                                           삽화 C2

1.3 주제에 외각틀 입히기

 때때로 우리는 사진속 장면에 거대하고 위압적인 대상물을 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화된 사진 속에 담겨진 숨결은 (촬영당시와는 달리)

 

훨씬 덜 감동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주제를 둘러싼 공간이 밋밋하기 때문입니다.


 쓸데없는 배경을 제거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각틀(프레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그림은 중앙에 있는 산봉우리를 둘러싸기 위해

 

주변의 나무들을 약식 입구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천연동굴은 매우 좋은 프레임 소재입니다.

                       

1.4 대각선들

 대각선/사선들 역시 황금비율을 간단히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은 시선이 따라갈 수 있는 일종의 유도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선의 시작이나 끝을 한쪽의 모서리에 위치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전통적인 접근방식에서는 윗 왼쪽이야 말로 최고의 시작점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림을 볼때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황금비율을 깨트리지는 않습니다.


 선이 한개 뿐이라면 매우 지루한 느낌일 수 있기 때문에, 사

 

진 속에는 일단의 방해선들이 있어야 하는것 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초점이 되는 곳에 많은 선들이 함께 발견됩니다.

 

그래서 시선이 따라 가야할 여러 방향이


 있어서 그림을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by Horst Scheider

 다음 사진은 두개의 앵커(시선이 머무는 지점) – 배와 햇빛가리개 –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적당한 방해물의 역할을 하여

 

사진이 단순 반복적인 구도가 되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고도 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 아무나 하는게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전 앞으로도 걍 막 사진만 찍어야  될 것 같습니다. ㅜㅜ

 

사진 작가분들 존경합니다..

 

 

글구 상단 사진 모델은 울엄마 입니다.

 

요즘은 아무 사진이나 펌하면 클~나기 때문에..

 

모델료를 안 드려도 되는 울엄마.. 잠시 출연.. ㅋ

 

 

워쩔꺼나 .. 저  어정쩡한 포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