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 오늘 포스팅이 두개 입니다..^^
왜냐면 자랑할 일이 생겼거든요..
넘 근사한 선물이라 자랑질 하고 싶어
도저히 내일까지 못 참겠어용.. 헤~~
바로 바로 위에 보이는
표고 버섯 선물 셋트..^^
제 블친이신 표고 아빠님께서 보내주셨답니다.
표고 농사를 지으시며 육아에 관한
포스팅을 주로 하시는 블로거시랍니다.
이번 우수블로그에도 선정이 되신 인기 블로거시지요.
아마 표고 아빠를 아시는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쿨캣이 워낙 표고 버섯을 좋아해서
여기 저기 안넣는데 없이 다 넣어
음식을 만들다보니
그게 좋아 보이셨나봐요..ㅋ
사실 쿨캣이 표고 홀릭이잖아요..ㅎ
그래서 손수 키우신 표고를 좀 보내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힘들게 키우신 표고를 그냥 받을 수 없어
몇번이나 거절을 했지만
재차 하시는 완곡한 권유에 그만 OK를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또 물어 주시길 은근 기다렸다구요..ㅋ
안그러셨슴 서운했을 거여용..ㅋㅋ
오후에 아주 잠깐 핸드폰을 두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그 사이 이렇게 멋진 깜짝 선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커다란 종이 박스에 담겨온 네모난 상자..^^
요런 고급스런 부직포 커버에 싸여 있었습니다.
얼른 커버를 벗겨내니..
흠.. 노랑 금상 딱지가 먼저 눈에 띄는군요..
정말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짜 잔~~~~~~~~
뚜껑을 열어보니 요런 보물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공들여 키워 내신
백화고, 흑화고, 표고 절편, 표고 분말까지..
고루 고루 어찌나 정성스레 담아 보내셨던지..
게다 손수 쓰신 자필 편지까지 동봉돼 있었답니다..^^
평소 육아에 관한 포스팅을 하시는 걸 보면서
참 자상하고 다정한 멋진 아빠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역시나 였습니다.
아~~감동..^^
어떠세요..?
표고가 사진상으로도 아주 좋아보이시죠..?
넘 깨끗하게 잘 건조된 상등품 표고란 걸
한눈에도 알 수 있었습니다.
표고 좋아하는 쿨캣에겐
더없이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표고 아빠님 넘 감사합니다..^^
쿨캣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갑자기 엄청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선물해 주신 표고도 너무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쿨캣의 소중한 블친이 또 한분 생겼다는 것..
나누어주신 따뜻한 마음..
염치 없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꾸 벅~~
음..요건 광고 하는게 아니구용..ㅎ
혹시 표고가 필요하신 분들은
요걸 참고 하시라구용..ㅋ
아잉~~ 어떤 표고 요리를 만들어 보죠..?
낼 부터 행복한 고민..고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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