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좋은 이유 중의 한가지..
바로 맛있는 귤을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어릴때부터 귤을 유난히도 사랑했던 쿨캣..
넘 마니 묵어 손바닥이 노래지는
귤병도 걸렸었대나 뭐래나..
이걸 자랑이라고..ㅋ
어젯밤 늦게 차차로님의 비가림 감귤이
예쁘게 디자인 된 종이 박스에 담겨 도착을 했어요.
완전 좋아서 헤벌쭉..ㅎ
오홋..!!
무농약.. 껍찔째 먹는..
완전 땡겨 주시공..^^
무농약 농산물 인증마크까지 척하니 붙어 있어
더욱 믿음직해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샛노란 감귤이 한가득~~
위에서 바닥부분까지 이어지게 완충제로
덮어 포장을 해놓으셨어요.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케 터진 녀석이 두개씩이나..
넘 넘 속상합니당..ㅠㅠ
좌측 부터 대-중-소 사이즈 입니다.
근데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 보이죠..?
소 사이즈는 몇개 없고..
대부분이 중과 대 사이즈였어요.
제일 큰 녀석은 108g
중간 크기는 72g..
제일 작은 녀석이 56g이 나가는군요..
오차 범위는 2~3g 정도..
얼른 하나 집어서 껍질을 벗겨봤습니다.
얄폿한 껍질이 넘 쉽게 벗겨지는데요..^^
한번씩 잘못사면 완전 딱딱하니 안벗겨져서
애를 먹는 경우가 있거든요..ㅜ
반을 잘라본 모습..
얇은 껍질과 충실한 과육이 한눈에 들어 오시지요..?^*
맛을 보니 과즙도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만이네요.
넘 달기만한 귤보단 살짝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요런 귤이 진짜 맛난 귤이잖아요..^^
무농약 비가림 감귤은 요렇게 이쁜 녀석도 있지만..
간혹.. 일케 못생긴 녀석도 보인답니다.
하지만 이게 다 무농약으로 감귤을 키우신
증거가 아닐까 싶어 도리어 귀하게 보입니다..^^
무농약 감귤은 껍질까지 모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껍질이 더 좋다고 하시는군요.
채썰어 말리거나 설탕에 재워 차로 이용하시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격년 수확을 하는 비가림 감귤은
노지감귤과 가격차가 나지만 맛이나 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하우스 감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5kg : 27,000원 (택배비포함)
● 10kg : 49,000원 (택배비포함)
★ 포장 상태 : 4.8 점
자체 제작하신 박스의 디자인도 예쁘고
완충제를 넣어 포장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글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진 녀석이 있었습니다.
완충제를 조금 더 보완해주시면 좋겠어요.
★ 제품 상태 : 4.7 점
안타깝게도 배송중 사고가 있었네요.
귤이 두개나 터져서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감점..ㅠㅠ
★ 가격 : 5 점
비슷한 조건의 상품군과 비교해 볼때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 맛 : 4.8 점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싱싱하고 과즙도 풍부한 맛있는 감귤이었어요.
좋은 인연으로 많은 분들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먹을께요..^^
'◇ 체험단 ◇ > 리 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은 대추한과 (0) | 2011.01.15 |
---|---|
상주 윤가 곶감 (반건시) (0) | 2011.01.14 |
꽁순이네 호박고구마 (0) | 2011.01.10 |
쌀집 아줌마네 쌀눈쌀과 떡국떡 (0) | 2011.01.09 |
멍게 젓갈 (0) | 201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