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이 곶감 좋아 한다는 소문이 다 퍼진 것인지..
이번 체험 상품도 곶감이더라지요..^^
그것도 일반 곶감이 아니라 대봉감로 만든
'대봉 곶감' 이랍니다.
홍시도 대봉시를 으뜸으로 치잖아요.
쿨캣이 대봉시라면 아주 꺼뻑 넘어 가는디..ㅎ
아주 자다가도 벌떡..ㅋ
원래 대봉감이 임금님께 진상하던 진상품이라지요..
그만큼 맛이며 품질이 뛰어나게 좋았단 말이겠죠.
일케 아이스 박스에 담겨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대봉 곶감 외에도
약선 장아찌랑 통들깨가 더 들어 있습니다.
모두 꺼내 본 모습입니다.
첫번째 상품은 <약선 장아찌> 입니다.
약선 장아찌는 이미 판매 중인 상품인데
체험단에게 맛을 보여 주시고
맛 평가를 받아 보고 싶으셔서 함께 보내셨대요.
처음 맛을 본 순간
" 이게 장아찌가 맞는겨..?
무말랭이 같은디..?!! "
뭐 이랬다능..ㅋ
그래서 재차 판매자님께 전화를 걸어
보내 주신 상품이 장아찌가 맞는건지
여쭤보고 확인까지 했답니다..ㅎ
무우말랭이 양념장아찌는 기존의 장아찌처럼
짠맛이 강하지 않고 비교적 순한 맛이 났어요.
적당히 달콤하고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잡짜름한..
그대를 밥도둑으로 임명합니당..ㅋ
두번째 상품은 <통들깨> 입니다.
넘 실하게 잘 여문 상품의 들깨입니다.
깻잎 장아찌를 만드시느라 농사를 지으셨는데
조금 여유가 있어 보내 주신다고 하셨어요.
요걸 그대로 갈아서 국도 끓이고 나물도 무쳐먹고..
글구 들깨차도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귀한 들깨 보내 주셔서 넘 넘 감사합니당..^^
마지막 세번째 상품은..
오늘의 메인인 <대봉 곶감>입니다.
조금은 수수하고 평범한 상자에 담겨 왔어요.
판매자님의 말씀에 따르면 포장비를 줄여
가정에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선택이셨다고 합니다.
대봉 곶감은 총 17개가 들어 있습니다.
꼭지 부분도 깨끗하고 ..
전체적인 모양이나 색감도 이쁩니다.
겉은 쫄깃하게 탄력이 있고
속살은 달콤하니 보들거리는군요..^^
제법 큰 대봉 곶감인데 씨는 달랑 한개 들어 있네요..
씨가 넘 많으면 먹을것이 별루 없잖아요..ㅜ
요건 아주 양호한듯..^*
젤 크고 무거운 녀석은 76g 이구요..
젤 작고 가벼운 녀석은 51g 입니다.
중간 크기 정도 되는 녀석은 53g~54g 입니다.
(중간 크기의 곶감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구입 즉시 냉동 보관..!!
그럼유~~지두 잘 알고 있구먼유..^^
지퍼팩에 한가득 담아 냉동고로 고고씽~~^^
공구 가격은..
● 1kg 23,000원 (택배비 별도)
● 5만원 이상 구입시 택배비 무료
★ 포장 상태 : 4.8 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시기 위한 선택이어서인지
선물용으로는 조금 미흡한 포장입니다.
그러나 가정용으로 구입하시기엔 괜찮을것 같습니다.
★ 제품 상태 : 4.6 점
꼭지 부분도 깨끗하고 곶감의 표면도 깨끗했습니다.
각각의 중량이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단..전체 중량이 1kg에 아주 조금 모자라는 982g 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감점을..ㅜ
★ 가격 : 4.9 점
비슷한 조건의 전문 판매 사이트와 비교해 볼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 맛 : 4.8 점
수분 함량이 적고 당도가 높으면서 찰기가 있습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살은 말랑하니 부드러운
반건시의 특유의 달콤한 맛이 무척 좋았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많은 분들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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