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의 힐링 쿠킹..

쿨캣의 힐링 쿠킹.. 다시 시작 합니다..

cool_cat 2013. 1. 3. 21:44

 

Daum 코드

 

 

경제가 윤택해짐에 따라 삶의 질을 생각하는.. 
잘 먹고 잘사는 것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웰빙(wellbeing)열풍이 대단했었지욤..

 

이제는 웰빙으로도 모자라 힐링(healing)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듯 합니다..

 

힐링(healing)이란 치유를 말하는 것이지요..

 

의사가 환자에게 하는 것이 치료라면
치유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위로하고
내 마음의 아픈 곳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감싸는 것입니다..

 

 

 

 

 

 

일케 말씀 드리면 엄청 거창한 것 같은데..
사실 힐링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상큼한  샐러드 한 접시..
그윽하고 향기로운 차 한 잔으로도

충분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그것이 바로 힐링인것이지욤..


힐링에 대한 관심은 자연히 힐링 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힐링 푸드란 질병 예방은 물론이고
약으로 고치치 못하는 병을
치료하고 도움을 주는 음식을 뜻하는데

그 옛날 우리 조상님들께서 말씀하신
의식동원((醫食同源)과도 그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는 순간 미소가 번지는 한 입..!!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추억이 있는 음식..
이 모든것이 다 힐링 푸드 이겠지욤..^^

 

 

 

 

음..

 

2009년 즈음이었던가요..
컴반 어르신들 컴퓨터 수업 예제로 만들어본 다음 블로그..


멋 모르고 시작한 그날 이후 벌써

햇수로 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기뻤던 일..슬펐던 일..행복했던 일..

화났던 일..울분에 찼던 일..


그런 모든 희노애락의 시간들을

블로그와 함께 했습니다..

 

중간 중간 힘든일이 있을때 블로그를 접어버릴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 주고 견디는 힘을 준것이

이 블로그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주저앉아 모든것을 포기해 버리고 싶었을때
그래도 꿋꿋이 버텨 보라고 용기를 준 많은 친구들..


좀 생뚱맞긴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늘 곁에서 묵묵히 바라봐주며 힘이 되어준

든든한 울 여울빛 언니..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용기를 준 내세상 언니..


피붙이 같이 살갑게 굴며 우린 가족이라고

늘 말해준 이쁜 고운매 동생..


힘겨워하는 저를 대신해 답글을 대신해 준

고마운 동생 바비..


잘 지내라고 늘 안부를 물어주시는

따뜻한 울 박씨 오라버니..


끝으로 쿨캣의 멘토가 되어주신

울 꽃사슴 언니..

 

 

모두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그리고 쿨캣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블친님들께도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이러니까 쿨캣이 꼭 어디를 떠나는 것 같지욤..ㅎ
절대~~네버~~아니구용..!!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말씀을 드리려구요..^^

 

 

 

복지관에서 컴퓨터 강의를 할때나
엄마가 암으로 편찮으셔서 투병하시는것을 지켜보면서


평소의 식습관이라던가 병후의 요양과 치료에도

우리의 모든 먹거리들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새삼 많이 느꼈답니다.

 

평소에도 자연식이라던가 웰빙, 힐빙쪽의 요리에 관심이 많은 터라
자연스럽게 요리 방향을 이끌어가고 있었는데


금번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을 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힐링과 그에 따른 요리를 소개하고자

 

쿨캣의 이지 쿠킹이 아닌 쿨캣의 힐링쿠킹으로 타이틀을 바꾸고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주로 그런류의 자연식이나 건강식을 주로 만들어왔던터라
크게 변화된 점은 없을 수 있지만


힐링쿠킹이나 웰빙 쿠킹이 자칫 어렵다거나번거롭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점을 탈피해

 

보다 쉽고 간편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늘 먹는 일상식에서의 힐링과 힐빙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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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의 시간을 함께했던 정들었던 냥이들~~ㅎ

 

 

없는 솜씨에 며칠 밤낮을 끙끙거려 만든 녀석들이라

참 많이 애착을 느꼈었는데

아쉽지만 이제 이 고양이들을 떠나보내고..

 

 

 

 

 

"쿨캣의 힐링쿠킹" 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될 힐링 쿠킹이길 기원하면서요..

 

 

새 술은 새 부대에~~!!

힐링에 맞게 블로그 타이틀도 올리브 그린으로 새 단장을 했답니당..^^

 

 

쿨캣의 힐링 쿠킹에서는 천연 재료를 이용한

웰빙과 힐링이 될수 있는

가정식과 약선 요리 등을 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바쁜 현대인을 위한..

혹은 홀로 사는 독신을 위한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건강식을 선보여 드릴께요..

 


그렇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너무 힘들거나 어려운 방법이 아닌

쿨캣만의 쉽고 재미난 레시피로 풀어 가도록 할께요..

 

 

쿨캣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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