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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이기는 상큼한 건강식..버섯 영양 부추 무침

cool_cat 2014. 2. 24. 06:20

 

 

 

 

날씨가 제법 따따시한것이 봄이 오는 모양입니당..

 

겨우내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으면

 

손이 엄청 시리고 콧쿨도 훌쩍이곤 했었는데

 

지난 주말엔 티셔츠에 조끼 하나만

 

달랑 걸치고도 그리 추운줄 모르겠더라구요..

 

 

해진 다음에도 기온이 뚝 떨어지지 않는것이

 

야외에서 잠을 자는 길냥이 녀석들이

 

덜 추울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요렇게 봄이 오는건 우리 몸이 젤 먼저 느끼게 되는데요..

 

일명 춘곤증이라 부르는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게 되는 피로 증상이 있잖아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른하게 졸리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식욕부진에 소화불량,

 

불면증, 손발 저림, 두통에 현기증까지 ..

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지요..

 

 

 

 

요럴땐 뭐니 뭐니해도 푹~~자주고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고루 고루 잘 먹어 주는 것이 최고라고 하잖아요..

 

 

사실..밥 잘 먹는 것 만큼 더 좋은 보약도 없다능..^^*

 

 

오늘은 봄철에 잃기 쉬운 입맛을 확 살려줄

 

상큼한 느타리버섯 영양 부추 무침을 소개해 드릴께요..

 

 

새콤 달콤 매콤하니 무쳐서 밥이랑 참기름 한방울 톡쳐서

 

양푼째 슥슥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다능~~ㅎ

 

 

 

 

>> 재 료 <<

 

느타리 버섯 200g,영양부추 한줌, 오이 1/2개,

 

양파 1/2개, 청,홍 고추 각 1개씩..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젓 1작은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국간장 1/2작은술..

 

 

 

 

느타리 버섯은 팔팔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데쳐낸 버섯은 물기를 가볍게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오이는 4cm길이로 썬 다음

 

돌려 깍은 후에 채를 썰어 줍니다..

 

 

 

 

양파랑, 청홍 고추도 채를 썰어 주고

 

영양 부추도 오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참기름을 제외한 분량의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주시구요..

 

 

 

 

단단한 오이랑 양파, 청홍 고추를

 

먼저 넣고 살짝 버물 버물~~

 

 

 

 

그 다음엔 데쳐서 먹기 좋게 손질한 느타리 버섯과

 

영양 부추를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고루 잘 배어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조물 조물~~

 

 

 

 

소복하게 담아서 통깨도 다시 솔솔~~

 

 

 

 

새콤~ 달콤~ 매콤~ 상큼~~

 

졸깃 쫄깃한 느타리 버섯의 식감도 너무 좋구요..

 

아삭하게 씹히는 오이도 그만이랍니당..^^

 

 

 

 

따따시한 밥에 듬뿍 올려 착착 비벼 먹는 맛도 예술이지욤..^^

 

 

 

 

얼른  아~~~한 번 해보실래용..^^*

 

 

 

 

나른하니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 강추~~!!

 

요고이 밥 두공기는 기본입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