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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산의 大사이즈 국내산 자반 고등어

cool_cat 2018. 8. 1. 15:13


 지글지글 끓는듯한 무더위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째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카페 체험 소식이 있었어요.


엄청 무겁고 커다란 아이스 박스가 도착했더라지요.



미리 연락을 받아서 고등어가 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요래 크고 무거울줄 몰랐거든요.



혼자 끙끙 대며 주방으로 옮기면서 


이거이거 한 백마리쯤 들어있는 것 아냐?


냉동고에 더 들어갈 공간도 없을텐데..


여울빛 언니네도 보내고 이모네도 보내고


여기저기 나눠먹어야겠다 생각을 했더랍니다.





읭?? 


근데 박스를 열어보니 얼음이 가득가득~~!!ㅋㅋ


요 얼음때문에 그리 무거웠던 모양입니다.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아이스팩으론


감당이 안 돼서 아예 얼음을 가득 채워 


보내신 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얼음 두께가 엄청나죠?!! 





두꺼운 얼음 사이엔 손질된 자반 고등어가


다섯마리 가지런히 들어있어요.





일단 한 눈에 딱 봐도 사이즈가 큼직~큼직~!!






평균 32센티 이상의 대자 사이즈 자반 고등어로

 

100% 국내산 참고등어를 손질하고 


소금간을 한 뒤 급냉한 상품입니다.






고등어의 눈이 선명하고 






살을 눌러보면 탄력있고 단단하면서


껍질에 윤기가 흘러 매우 신선해 보입니다.






등의 줄무늬도 선명하고요.


무엇보다 살밥이 두툼해서 맘에 들어요.






안쪽의 내장은 깨끗이 손질이 되어 있어요.





자반 고등어는 구이가 으뜸이라며~!! ^^



쌀뜨물에 청주를 약간 넣고 잠시 담가


생선 비린내를 잡아준 후





생선팬에 노릇노릇하게 튀기듯 구웠답니다.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도


요래 자체에서 생선 기름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먼저 가운데 굵은 뼈대부터 발라내


남은 살점 하나까지 깨끗하게 발라먹기~



전 요기 붙은 얇은 살이 그리 맛나더라구요ㅋㅋ






이젠 본격적으로 두툼한 몸통 공략~!!






한 입 가득 들어오는 실한 살점이 담백하니 고소합니다.






요래 살이 얇은 부분은 좀 더 기름지면서 꼬시시~~





요건 또 요거대로 입에 착착 붙는 맛이 있지요~ㅎㅎ






자반 고등어가 간이 알맞게 되어 있어 


짜지 않고 삼삼하니 먹기 좋아요.





이번 중복엔 고등어로 몸보신 한 듯요~ㅎㅎ




[자반 고등어 바로가기]




프로방스 집꾸미기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