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늘 먹어도 맛있는<매콤 고추장 쏘야~~♪>

cool_cat 2009. 9. 1. 18:02

 

 

 

벌써 9월입니다.

 

맹위를 떨치며 쉽게 끝나지 않을듯  그리 길고도 지루했던 여름이

 

어느새 선선한 가을날로 바뀌었습니다.

 

한낮의 태양은 여전히 뜨겁긴 하지만

 

하늘은 저만치 높아지고 바람도 제법 선들 선들~~

  

 아침 저녁으론 쪼매 춥기까지 합니다.

 

이젠 짧은 소매가 어색하고 오히려 긴팔옷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했는데..

 

말도 아닌 cool cat의 입맛이 왜 이다지도 좋은건지..ㅜㅜ

 

 

학교 다닐땐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 많았고 이후 술안주로 널리 애용했었던..ㅎ

 

바로 그 쏘야가 급땡기는..

 

이건  뭥미..?

 

먹고 싶은것  참고 있으면 병나는 체질인지라..

 

큰 병나기 전에 예방 주사 맞는 심정으로..ㅋ

 

후다닥~~ 쏘야를 만들어 봤습니다.

 

 

쏘야가 뭐냐구요..?

 

소세지 야채 볶음을 줄여서 쏘야..ㅎ

 

 

 

 

재 료

 

비엔나 소세지 작은것 1봉, 양파1/2개, 당근 조금,

 

빨강, 노랑, 초록 파프리카 각 조금씩..허브 소금 조금..

 

소스 : 다진마늘1/2큰술, 케찹2큰술, 고추장1큰술, 요리당1큰술,

 

고추기름1/2큰술,참기름1작은술..

 

 

 

 

비엔나 소세지는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 나쁜 첨가물을 빼주고

 

양파,당근,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 양념 소스에 케찹만 넣기보단 고추기름이랑  고추장도 1큰술 넣어주면

 

매콤하고 개운하니 훨씬 더 맛있고 안주로도 좋답니다.ㅋ )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당근-양파-파프리카의 순으로 넣고 살짝 볶다가

 

데쳐낸 비엔나를 넣고 허브 소금 한꼬집을 넣고  한번더 살짝 볶아 줍니다.

 

 

 

 

만들어둔 고추장 소스를 넣고 고루 버무려 가며 볶아주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후다닥~~  한접시 푸짐하게 완성.. ^^

 

 

 

 

매콤.. 달콤.. 새콤..

 

 

 

 

먹을수록 자꾸 땡기는 요 감칠난 맛..ㅎ

 

 

 

 

탱글 탱글한 소세지의 깊게 낸 칼집 사이 사이로 양념이 듬뿍~~

 

 

 

 

도시락 반찬이나  술안주로  최고 인기 메뉴죠..ㅎ

 

 

 

 

만들어진 쏘야 위에 모짜렐라 치즈 얹어 살짝 구워 먹음

 

캬~ 완전 환상.. !!  거의 죽음이죠 ..ㅋ

 

글치만 칼로리 걱정에 워~워~

 

오늘은 요기까지만 ..ㅎ

 

 

 

 

누구나 좋아하는.. (?)

 

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쏘야~~

 

후다닥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