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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도 좋은 매콤 달콤 알감자 떡꼬치..

cool_cat 2009. 9. 11. 01:24

 

 

 

 

 

오후 느즈막이 집에 돌아와 만들어본 요리(?)예요.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언제 한번 만들어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던건데 오늘 드뎌 날을 잡았습니다. ㅎ

 

 

 

 

cool cat은 밥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떡순이거든요..

 

그래서 냉동고에 떡이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지요.. ㅎ

 

오늘도 떡볶이 떡을 이용한 간식겸 안주랍니다..

 

 

 

 

떡볶이 떡에 뱅어포를 돌돌 감고  알감자를 함께 꼬치에 끼워서

 

구운 다음 매콤 달콤한 소스를 발라 줬답니다.

 

어때요..   군침 돌지 않으세요..? ㅎ

 

 

 

재 료

 

알감자 10개, 뱅어포1장, 쌀 떡볶이 떡 한줌, 방울 토마토(옵션)..

 

꼬치 소 스 :  고추장1큰술, 케찹1과1/2큰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파1큰술, 청,홍고추 1개씩,

 

설탕1큰술, 물엿 1큰술, 후춧 가루 조금..

 

 

 

 

1. 냉동된 떡은 한번 데쳐서 쓰시고  금방 사신거면 그대로 사용 하세요.

 

데쳐서 말랑해진 떡을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굴려 가며 구워 줍니다.

 

2. 뱅어포를 3~4cm 정도의 폭으로 잘라 구워 낸 떡에  돌돌~ 말아 줍니다.

 

3. 알감자를  반쯤 익게 쪄낸 다음 기름 두른 팬에  넣어 완전히 익게

 

굴려가며 고루 구워 줍니다.

 

4. 대나무 꼬치에 차례로 끼워 주세요.

 

(  꼬치에 끼우실땐 익어서 물렁해진 감자가 잘 빠질 수 있으니

 

떡을 맨 먼저 끼우고  알감자를 끼우는게 좋아요.

 

글구 마감이 잘 될 수 있도록  마지막에도 떡을 끼우시구요.. )

 

5. 꼬치에 끼운 떡이랑 일감자를 한번 더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분량대로  넣고 소스를 만들어 구워낸 꼬치 위에 발라 주시면 완성 입니다.

 

 

 

 

  

 

 

  

별루 어렵지 않지요..?

 

 

 

 

 

 

 

알감자를 한입 베어 물면  비엔나 소세지 마냥 껍찔이 팍~ 터져요.. ㅎ

  

 

 

 

 

 

탱탱하게 구워진 알감자가 껍찔은 쫀득 쫀득..

 

속살은 포근 포근 부드럽습니다. ㅎ

 

 

 

 

구워진 뱅어포가  꼬소하고  떡은 말랑하면서도 쫄깃 쫄깃..

 

매콤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간식이나 안주.. 모두 좋답니다.

 

 

 

 

ㅋㅋ.. 근데 제가 만들면 모두 종국에는 안주가 될까요..?

 

참 미스테리한 일일세~~

 

혹시 아시는 분~~??  ㅎ

 

 

 

 

 

 

 근데 이 요리 이름은 뭐라고 지어야 할까요..?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네요.

 

전 요리 만들구 나서 글 쓰고 요리명 짖는게  넘 어려운것 같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국어 공부 좀 열쒸미 할걸~~ㅋ

 

 

지금은 대충 지어 올릴테니

 

괜춘한 요리명  하나 지어 주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