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해서 더 좋은 <고소한 새우 치즈 구이>

 

 

 

 

 

블친님들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로써 2009년도 정말 마지막이군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 쿨캣에겐..ㅜㅜ

 

 

 

 

 

 

 

 

 

어제 그제 맘고생 심하게 하다

 

여러 블친님들의 감사한 응원과 격려로

 

기사회생 했다고나 할까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요건 연말 스페셜로 만들어 본

 

새우  감자 샐러드  치즈 구이 입니다.

 

 

근디..혹시 오늘 새우 요리  올리시는 분이 안계실까

 

소심하게 걱정 함 해보고..

 

 

그래도 저처럼 만드는 분은 안계실꺼라

 

굳게 믿고 레시피를  올려 봅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에 명란을 넣어

 

샐러드를 만들고 새우에 얹어

 

치즈를 뿌려 구워내 봤습니다.

 

 

대하로 만들면 더 푸짐했을텐데..

 

쪼매~~ 아쉽게도 요건 중하 입니당..ㅎ

 

 

 

 

 

 

 

뭐..글치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중하가 대하만큼 크기도 커지고 맛도 좋아진다는.. ^^

 

 

자..그럼..

 

중하를 대하로 뻥튀기 해볼까용..ㅋㅋ

 

 

재 료

 

 

블랙 타이거 중하 8마리, 감자 2개, 명란 1주머니,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슬라이스 치즈 4장,

 

마요네즈 2큰술, 흰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약간,

 

전분 또는 밀가루 약간..

 

 

 

재움 소스 : 화이트 와인 3큰술, 레몬즙 약간, 흰 후추 약간..

 

 

 

 먼저 새우 손질부터 시작~~^^

 

 

 

 

오늘은 구이라 크게 상관이 없지만

 

꼬리쪽의 물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으면

 

튀김등을 하실때 갑자기 물이 튀어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깔끔하게 잘라내 주셔용..^^

 

 

 

 

 

 

그리고 요건 통으로 조리할때 내장 손질 방법 .. ^^

 

 

조렇게 꼬챙일 이용해 내장을 빼주세요.

 

 

글치만 오늘은 반으로  갈라 간단하게 ..

 

 

으깬 감자에 명란과 마요네즈, 후춧가루, 파슬리가루등을  

 

넣고 버무려 명란 감자 샐러드를 만듭니다.

 

 

요것만 묵어도 넘 맛있다는..ㅎ

 

 

 

 

 

요건 좀 미리 해주면 좋은데  

 

그만 제가 깜빡해서 나중에 .. ㅋ

 

 치즈를 소복이 올려 구워져 나오면

 

슬리이스 치즈를 얇게 썰어

 

격자 무늬로 얼기 설기 장식해

 

다시 한번 살짝 구워 주세요..

 

 

요건  옵션 사항..^*

 

 

자~~그럼 시식을 해보도록 할까요..?

 

 

 

 

 

 

 머리 부분은 똑 떼어 내시고.

 

 

 

 

 

 소스에 콕 찍어 먹어두 맛있고

 

소스없이 걍 먹어도 맛있답니다.

 

달큰하고 고소한 새우살에 어우러진

 

 

감자, 명란 샐러드..

 

그리고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

 

 

 

 

 

 

ㅋㅋ..보이시죠..?

 

아이보리색 털장갑..ㅋ

 

제가 만날 저러고서 사진을 찍는 답니다.

 

 

모자에 마스크, 목도리에 장갑까지..

 

완전 중무장을 하고선 눈만 빼꼼..ㅋㅋ

 

 

불 안들어오는 베란다..

 

게다 창문까지 열어 두고 찍으면

 

완전 동토의 시베리아가 따로 없거든요..ㅠㅠ

 

 

 

 

 

 

 

 요거 찍을때 워찌나 춥던지..

 

콧물이 훌쩍!! ㅎ

 

 

추븐데 벌벌 떨면서 찍은 사진이니

 

좀 못 찍었었어도 이해 하시길..^*

 

 

2009년 마지막 날..

 

멋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기쁜 2010년 새해 맞으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