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cool cat's ...

표고 아빠와 카페에서 선물 받았어용..^^

cool_cat 2010. 3. 30. 16:02

 

 

 

지난 토욜..

 

 쿨캣이 넘 멋진 선물을 받았답니다.

 

 위에 보이는 싱싱한 생표고버섯..

 

쿨캣이 버섯킬러 라는건

 

이미 알고 계실테공..ㅎ

 

그 중에서도 젤 좋아라하는 것이

 

요 표고 버섯~~^^

 

 

 

 

블친이신 울 표고 아빠 오라버니께서

 

이렇게 명품 표고를 보내주셨답니다.^^

 

오라버니께서 직접 키우신 

 

햇살드림표고..  

 

넘 싱싱하고 좋아보이시죵..?

 

쿨캣 완전 로또 맞은 기분..ㅋ

 

 

지난번 포테이토 크림 스프 포스팅에

 

감자 값이 넘 비싸다고 투덜댔더니..

 

 

오라버니께서 댓글에 그럴땐

 

무한리필 되는 표고버섯을

 

애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용..

 

 

일케 멋진 녀석을 보내 주시려고

 

그러셨던 모양이어용...ㅎ

 

 

 

 

편지도 한장 들어있었는데..

 

한참 수확기인 지금이 표고의 품질도 젤 좋아

 

 꼭 보내주고 싶으셨다고 그러시네요.

 

 

수확기라니 지금이 한참 바쁜 시기일 것 같은데..

 

지난번에 일 손 좀 도와드리러 간다니까

 

울 표고 오라버니 말씀이

 

쿨캣은 절대로 출입금지 랍니당..

 

 

왜냐면 일은 안하고 솥부터 걸어 놓고

 

표고 몽땅 거둬서 요리 만들 것 같다구용..ㅋㅋ

 

 

어케 벌써 눈치를 채신거쥐..헤~

 

 

오라버니네 표고를 초토화 시킬까비

 

지두 꾹~눌러 참고 있답니당.

 

 

그라믄 안 가는것이 도와 드리는거..? ㅋ

 

 

표고 오라버니

 

넘 넘 감사해유..

 

 

맛나게 잘 맹글어 묵고 레시피도 올려서

 

여러분들과 나누도록 할께유~~

 

무쟈게 쌩유 베리 감솨~~~합네당..^^

 

 

 

 

지금이 표고 구입엔 최적기인 모양이어용..

 

품질은 좋고 가격은 착하고..ㅎ

 

그게 소비자 입장에선

 

젤 바람직한 거잖아용..헤~

 

 

 

 

요 거북이 등짝 마냥

 

아주 쩍쩍 갈라져 있는 모습..

 

요런게 정말 좋은 녀석인건

 

모두 잘 알고 계시지요..? ^^

 

두께도 엄청 두툼~해서

 

한개만 저며서 썰어 놓아도

 

완전 한접시 가득~이더라구용..

 

 

 

 

요 멋지구리한 녀석으로 표고 요릴

 

몇가지 만들어 봤는데..

 

하나씩 포스팅해 보여 드릴께요.

 

요건 담번에 포스팅할

 

<표고 숙회> 랍니다.

 

쫄깃한 표고의 질감이 고기보다 낫고

 

그 향이며 맛이 기가 막혔다는..

 

음.. 또 침 넘어 간당..ㅋ

 

 

싱싱하고 질 좋은 표고가 필요하신 분들은

 

울 표고 오라버니께 문의 해보셔용..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당.

 

제가 직접 먹어보고 요리 해봤잖아유..ㅎ

 

확실혀유~~

 

 표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햇살드림표고

 

궁금 하신분은  아래를 클릭..!!

 

 

표고 아빠네 바로 가기..!!

 

 

 

 

 

그리고  주말에 받은 선물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지난번에 말씀 드렸었던 대게 선물..^^

 

쿨캣이 활동하는 카페에서

 

레시피의 여왕으로 뽑혀 받게된 부상이어용.

 

 

바로 그 대게로 만들었던 대게 그라땅 입니다.

 

 

 

 

요로코롬 아이스 박스에 얼음을 채워

 

살아 있는 상태로 배송이 되어 왔더군요.

 

 

 

 

두껑을 탁 여니..

 

살아있는 대게가 일렬로 도열해

 

열 쌍의 눈들이 저를 쫙~째려 보는데..

 

아주 기겁..

 

완전 깜놀 했잖아유..ㅋ

 

솔직히 좀 무섭던디용...ㅎ

 

 

 

 

살아서 꿈틀 꿈틀~~

 

집게발도 막 움직이공..

 

간이 콩알만  해져서는 한참을

 

대게랑 눈싸움..ㅋ

 

 

근디..

 

요 대게를 빨리 쪄서 보관하지 않으면

 

대게살이 다 녹아버린다고 하더군요.

 

대게의 살은 약간 겔 상태라서 일단 쪄내야만

 

단단하게 형태를 갖추게 되는 모양이어요.

 

그래서 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큰 맘 먹고 게들을 수돗물에 담가

 

기절 시킨 다음 압력솥에 쪄내 버렸습네당.

 

 

 

 

빨갛게 익어 맛있는 냄새가 솔솔~~

 

 

 

 

근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대게가 좀 작아서인지

 

글케 살이 많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리엔 그래도 살이 좀 차 있는듯..^^

 

그래도  맛만은 듁여 주던디용..ㅎ

 

 

원래 대게가 크다고 해서 대게가 아니라

 

대나무 처럼 다리가 쭉쭉 뻗어 있다고

 

대게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넘 잘 따른 탓일까용..?ㅋㅋ

 

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