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cool cat's ...

생각이 많았던 하루..

cool_cat 2010. 5. 31. 19:54

 

 

 

힘겹게 시작한 하루였는데..

 

웃으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쁘고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오전에 있었던 쿨캣의 포스팅..

 

그리고 작은 소동..

 

모두가 오해와 편견으로 비롯된 일이었기에

 

조금 허탈한 마음도 듭니다.

 

 

인터넷이란 이 작은 공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기에..

 

사뭇 오해가 깊어질 수도 있고

 

거친 말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쿡앤락님..

 

그 분도 상처가 많은 분이셨더군요..

 

자신이 큰 상처를 입었기에 그 상처가 너무 큰 나머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돌아볼 여력이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전화 한 통화로 이렇게 쉽고 간단히

 

 풀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니

 

허탈한 마음마저 생깁니다.

 

그 분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기에

 

저 또한 흔쾌히 받아 들이고

 

오전의 포스팅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나약한 인간이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기에

 

조금 더 참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뼈저린 반성도 했습니다.

 

이제..

 

그 분도 맘 편히 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오늘 밤은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 마음속을 무겁게 내리 눌렀던 마음의 짐..

 

이젠 가볍게 훌 훌 벗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다음 번에 직접 만나게 될 기회가 있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많은 블로그 이웃님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좋은 엄니 친구야..

 

맘 고생 많았지.. 정말 수고 많았다..

 

여울빛 언니 정말 애 많이 썼어..고마워..

 

박씨 아재 오라버니.. 너무 든든했습니다..^^

 

맑음 언니 내가 사랑 하는 것 알지..ㅎ

 

내 세상 언니..아기님..

 

고마운 맘 절대 잊지 않을께요..

 

 

들바람님..블루 마린님..알콩이님..

 

쭈야샘님..엔젤님..솔바람님..

 

피치님..플라리스님..냉이님..

 

바느질 동화님..  찌니님..

 

찐~님.. 슈기님.. 데오칸타빌레님..

 

센님.. 천사님.. 숙자님..

 

들꽃 향기님.. 노을님..파란 하늘님..

 

그 외 많은 블로그 이웃님들..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포스팅하고 블로깅 할께요..

 

 

영원히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