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시작한 하루였는데..
웃으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쁘고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오전에 있었던 쿨캣의 포스팅..
그리고 작은 소동..
모두가 오해와 편견으로 비롯된 일이었기에
조금 허탈한 마음도 듭니다.
인터넷이란 이 작은 공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기에..
사뭇 오해가 깊어질 수도 있고
거친 말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쿡앤락님..
그 분도 상처가 많은 분이셨더군요..
자신이 큰 상처를 입었기에 그 상처가 너무 큰 나머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돌아볼 여력이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전화 한 통화로 이렇게 쉽고 간단히
풀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니
허탈한 마음마저 생깁니다.
그 분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기에
저 또한 흔쾌히 받아 들이고
오전의 포스팅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나약한 인간이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기에
조금 더 참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뼈저린 반성도 했습니다.
이제..
그 분도 맘 편히 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오늘 밤은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 마음속을 무겁게 내리 눌렀던 마음의 짐..
이젠 가볍게 훌 훌 벗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다음 번에 직접 만나게 될 기회가 있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많은 블로그 이웃님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좋은 엄니 친구야..
맘 고생 많았지.. 정말 수고 많았다..
여울빛 언니 정말 애 많이 썼어..고마워..
박씨 아재 오라버니.. 너무 든든했습니다..^^
맑음 언니 내가 사랑 하는 것 알지..ㅎ
내 세상 언니..아기님..
고마운 맘 절대 잊지 않을께요..
들바람님..블루 마린님..알콩이님..
쭈야샘님..엔젤님..솔바람님..
피치님..플라리스님..냉이님..
바느질 동화님.. 찌니님..
찐~님.. 슈기님.. 데오칸타빌레님..
센님.. 천사님.. 숙자님..
들꽃 향기님.. 노을님..파란 하늘님..
그 외 많은 블로그 이웃님들..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포스팅하고 블로깅 할께요..
영원히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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