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네일 아트(취미 생활~^^)

샤방 샤방~간단하게 완성하는 러블리 핑크레이스 패디큐어

cool_cat 2010. 9. 7. 06:20

 

  

 

 

 

   주변의 꼬마 숙녀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뭐냐고 물으면

 

한결 같이 대답하는 말이 핑크..!!

 

 

핑크는 정말 꼬마 숙녀들의 영원한 로망이죠..ㅎ

 

 

쿨캣도 어렸을땐 핑크 칼라를 무쟈게 좋아했었는데

 

커가면서 취향이 조금 바뀌어서 지금은

 

매혹적인 퍼플 칼라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래도 선호 칼라 중 핑크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걸 보면 여전히 좋아하기는 합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핑크라는 칼라는 극과 극을 달리는

 

양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치하기에 따라 더할 수 없이  촌스러울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너무나도 사랑스러울 수도 있는..

 

 

 

 

 생뚱맞게 갑자기 웬 핑크 타령인가 하실 것 같은데..

 

실은 지난달 쿨캣 생일날..

 

생일 선물을 아주 한보따리 받았거든요.

 

늦게나마 자랑질~~ㅋㅋ

 

 

평소에 보내주고 싶었던 마음이라며

 

이것 저것 얼마나 꼼꼼이 챙겨 보냈던지..

 

완전 감동 받았다는 것 아닙니까..

 

칭구야 넘 고맙데이~~^^

 

 

그 선물들 중 한가지가 바로 위에 보이는

 

사랑스런 핑크 슬리퍼~~♥

 

지가 아주 뻑이 갔다는 것 아닙니까..ㅎ

 

 

요 이쁜 핑크 슬리퍼에 어울리는 패디큐어를

 

꼭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절대 촌스럽지 않고 사랑스럽게 말이지용..^*

 

 

Pink = Lovely

 

요 공식이 꼭 들어맞게끔용..^*

 

 

 

 

  오늘 사용한 아이들 입니당..^^

 

보브 쇼니 핑크

 

보브 다크 퍼플

 

에뛰뜨 트루 화이트

 

에뛰뜨 베이스 코트

 

에뛰뜨 탑코트

 

 

이쁜 발 모델을  구하려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오늘도 어김 없이 못생긴 쿨캣발을

 

또 들이 밀게 됐슴당..

 

지송~~ㅎ

 

 

 

  

1. 맨 먼저 베이스 코트를 꼼꼼히 발라 완전히 말려준 다음..

 

보브의 쇼니 핑크 폴리쉬를 2~3번 덧발라 발색시킵니다.

 

 

 

  

2. 베이스로 바른 핑크 칼라가 완전히 마르면

 

에뛰뜨 트루 화이트 폴리쉬를 이용헤 사선 프렌치를 하고..

 

그 경계면에 반원을 조심스럽게 그려 줍니다.

 

  

 

 

  3. 그런 다음 이쑤시게 등 뾰족한 도구에 핑크 폴리쉬를 묻혀

 

 반원 안에 작은 점을 세개 찍어 레이스 문양을 만들어 줍니다.

 

  

 

 

 조금 더 큰 사진입니당..

 

이젠 시원하게 잘 보이시지용..? ^*

 

 

 

 

4.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패티큐어를 해줍니다.

 

사선 프렌치를 하고..

 

 

 

 

5. 경계면에 반원을 그려 주고..

 

 

 

 

6. 반원 안에 작은 점을  세개 콕콕콕..

 

  

 

 

   7. 그런 다음 짙은 퍼플 칼라 폴리쉬를 이용해

 

 포인트를 하나 콕..!! 찍어 줍니다.

 

  

 

 

바로 요렇게 말이지용..^^

 

일케 폴리쉬로 찍어줘도 좋고

 

칼라 스톤을 붙여 줘도 이쁠 것 같습니다.

 

 

 

 

 8. 끝으로 탑코트를 발라 마무리 합니다.

 

 그럼..

 

핑크 레이스 패디큐어 완성입니당..^^

 

 

샤방 샤방~~

 

완전 사랑스럽지 않으세욤..? ^*

 

 설마 제 눈에만.. ㅎ

 

 

 

 

 음~~

 

선물 받은게  또 있는데..

 

바로 요 네일 아트용품들 이랍니다..

 

 

 

 

여러가지 과일 모양이랑 칼라 스톤 세트를

 

이쁜 동생이 깜짝 선물로 보내줬답니다.

 

정말 넘 감동이었다는..^^

 

담번엔 요 아이들로 네일아트를 해봐야 겠어용..^*

 

 

 근디..

 

솔직히 아까워서 도저히 못 쓸 것 같아요..

 

걍 두고 보기만해도 무쟈게 행복하다는~~ㅎ

 

 

 

 

글구 이젠 제 뱃 속에 다 들어가 버린 요 싱싱한 전복..

 

요것두 생일 선물로 받은 거랍니당..^^

 

월매나 싱싱하고 맛나던지

 

받은 즉시 반 이상을 회로 다 묵어버렸다는..ㅎ

 

임군 칭구 넘 고마워잉..ㅋㅋ

 

아니닷..울 동생이 결제를 했다니

 

동생아 고마버잉..^*

 

 

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 벅~~

 

 

근디..  으째 네일 아트 포스팅이

 

감사 인사 포스팅이 된 것 같은데용..ㅋ

 

 

 

 

무튼..

 

화사하고 살앙시런 핑크 레이스 네일 아트로

 

이쁘게 단장해 보시와용..^^

 

그다지 어렵지 않아 수전증(?)만 없다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당...ㅎ

 

 에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