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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한모로 만드는 폼나는 한끼..버섯소스 두부 스테이크

cool_cat 2010. 10. 5. 06:20

 

 

 

 

 

 

 

 추석이 지나면 내려갈 줄 알았던

 

채소값이 여전히 고공행진~~

 

마트에 갔더니 여전히 무 한개값이

 

4천원이 훌쩍~~넘어 가고..

 

무슨 대파 한단값이 5천원 가까이 되는건지..

 

평소 괴기보단 풀을 훨씬

 

좋아하는 쿨캣은 정말 대략난감입네당..ㅜㅜ

 

 

 

 

 정말 요즘 같아선 고기 먹는게

 

훨씬 싸고 경제적일 것 같아요..

 

입 맛을 바꿔야 하나 고민 좀 해보공..ㅎ

 

그나마 두부나 버섯값은 크게 차이가 없어서

 

월매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네당..^^

 

 

아주 두부랑 버섯을 종류별로 잔뜩 업어와서

 

매 끼니마다 지지고 볶고..ㅋ

 

 

 

 

 

같은 재료라해도 만드는 방법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과 느낌으로 즐길 수 있기에

 

 매번 다른 조리 방법으로 요리 하려고

 

머리를 빡세게 굴리고 있습니당..ㅎ

 

 

오늘은 두부와 여러가지 버섯을 이용해

 

스테이크 삘이 나도록 만들어 본 요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야 ' 버섯소스 두부 스테이크' ..

 

 

흐뮈~~

 

이름 한번 거창하지용..ㅋㅋ

 

 

 

 

여러 종류의 버섯을 볶아 넣고

 

우스터 소스와 케찹 등을 넣어

 

새콤 달콤 짭짜름한 소스를 만들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두부에

 

끼얹어 먹는 요리랍니다.

 

 

재 료

 

단단한 두부 1모, 표고 3~4개, 양송이 5개, 대파 1/2대

 

애기느타리 1팩, 양파 1/2개, 깻잎 약간..

 

★ 소스 : 우스터 소스 2큰술, 케찹3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물 1/2컵, 통후춧가루, 참기름 각 약간씩..

 

(간이 모자르면 소금을 약간 넣어 조절 하세요..^^)

 

 

 

두부를 센불에 올려 굽지 말고

 

약불에서 서서히 수분을 날리면서 구워내면

 

부쳐낸 후에도 웬만해선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우스터 소스와 케찹이 들어가서

 

녹말을 넣지 않아도 약간의 농도가 나면서

 

살짝 꺼룩해 진답니당..^^

 

 

 

 

먼저..버섯 소스를 접시에 펼쳐 깔고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올린 다음

 

다시 버섯 소스를 올리고 채썬 깻잎도 솔솔~~

 

 

살짝~ 스테이크삘이 나지 않으세용..?^*

 

 

 

 

고소하게 구워진 두부와

 

쫄깃한 버섯의 만남..

 

새콤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맛이

 

제법 고급스럽답니다..^^

 

 

 

 

 

버섯소스 두부 스테이크는요..

 

 삼삼하게 만들어 밥 없이

 

요것만 묵어도 넘 든든하니 좋구요..

 

손님상에 내가도 손색 없는

 

일품 반찬이랍니다..^^

 

채소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가계부를

 

마구 압박하는 요즘..

 

요런 착한 재료로 만든 요리 어떠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