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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통조림의 재발견..가을 소풍 완소 아이템 꽁치 카레 버거

cool_cat 2011. 10. 7. 06:20

Daum 코드

 

 

 

 

맑고 청명한 드높은 푸른 하늘과

 

기분 좋게 살랑이는 선선한 바람..

 

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이지욤..

 

 

요즘 주위를 보면 현장 학습이나

 

가을 소풍을 가는 꼬맹이 친구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꽁치 버거는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물론 그만이고

 

도시락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아이템이랍니다.

 

글구 빵없이 패티만 반찬으로 먹어도 짱이라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인 꽁치..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EPA와  DHA 까지 듬뿍 들어 있어

 

더할나위 없이 몸에 좋은 생선이지요..

 

 

가을이 꽁치가 제철이라던데..

 

오늘 만든 꽁치 버거는 통조림을 이용해

 

만들어 봤습니다.

 

 

통조림은 뼈째 먹을 수 있고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것이

 

한번씩 먹는것도 꽤 괜찮은것 같아요..^^

 

 

 

 

>> 재 료 <<

 

꽁치 통조림 1캔, 토마토 1개, 치즈 4장, 오이피클,

 

모닝빵 4개, 감자 2개, 양파 1개, 표고 버섯 2개,

 

당근 1토막,  청양 고추 1~2개, 빵가루 2~3큰술,

 

카레 가루 1~2큰술, 계란 1개, 후춧가루 약간,

 

넛맥 약간, 로메인 상추, 치커리 각 약간씩..

 

 

 

 

먼저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전자렌지 등에 넣어 쪄낸 다음..

 

곱게 으깨어 준비 합니다.

 

 

 

 

꽁치 통조림은 체에 가만히 밭쳐

 

물기를 뺀 다음 곱게 으깨 줍니다.

 

 

 

 

불린 표고와 양파, 당근을 잘게 다진 다음..

 

미리 으깨어둔 두 재료와 섞어 줍니다.

 

 

 

 

매콤한 맛을 즐기시면..

 

다진 청량 고추와 카레 가루를 넣어

 

함께 섞어 주세요..

 

뒷맛이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나서

 

훨씬 개운하고 좋아요..^^

 

 

 

 

반죽이 고루 어우러 지도록

 

계란이랑 빵가루를 넣어 섞어 줍니다.

 

 

 

 

반죽이 조금 무른것 같아서 밀가루를

 

아주~약간 섞어 주었습니다.

 

 

 

 

빵 사이즈에 맞춰 적당한 크기로

 

둥글고도 도톰하게 빚어 주세요..

 

쿨캣은 모닝빵을 이용할거라서

 

그리 크게 만들진 않았어요..

 

글구..

 

구워지면서 부풀어 오를걸 염려해 가운데를

 

살짝 눌러 옴폭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근데욤..이게 다 익은 재료들이라 구워도

 

그다지 부풀거나하진 않았어요..^^;;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꽁치 패티를 하나씩 올려 구워 주세요.

 

패티가 다 익힌 재료들이라

 

그리 오래 구우실 필요는 없어요..

 

 

 

 

요로코롬 앞뒤로 노릇 노릇하게 구워 내시면 끄읏~

 

 

근데욤..

 

구울때 자꾸 뒤적이면 안되는것 아시지욤..

 

한면이 완전히 익으면 그때 한번에 휙~~!!

 

그래야 부스러지지 않고 모양이 이뻐요..^^

 

 

 

 

토마토는 도톰하게 슬라이스 해주고..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상추와 치커리는 깨끗이 씻은 다음..

 

키친 타올에 올려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빵을 반을 가르고 버터를 얇게 사사삭~~

 

그리고 홀스래디쉬도 약간 슥슥~~

 

 

 

 

그 위에 상추랑 치커리를 올리고

 

프렌치 마스타드도 슬쩍~~

 

 

 

 

토마토, 양파, 오이 피클을 올리고

 

다시 한번 마스타드랑 케찹을 약간~~

 

 

통오이 피클을 슬라이스해서 넣으면 좋은데

 

집에 다진것 밖에 없었어욤..^^;;

 

 

 

 

슬라이스 치즈랑 꽁치 패티를 올리고..

 

발사믹 글레이즈랑 케찹, 마스타드도 듬뿍~~

 

 

 

 

다시 상추 올려 주고..

 

발사믹 글레이즈 찌끔~~

 

 발사믹 글레이즈는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것 같아욤..^^

 

 

 

 

이제 마지막으로 빵을 덮어 주면

 

정말 정말 꽁치 버거 완성입니당..^^

 

 

 

 

패티가 두툼하니 제법 맛나 보이시지욤..

 

엇..근데 이건 치즈가 빠진 사진이네..;;

 

그래도 넘 넘 맛있었습니당..^^

 

 

 

 

요건 반찬으로 먹으려고  패티 구운것에

 

발사믹 글레이즈만 뿌린 것..

 

패티를 밀가루는 아주 아주 극소량만 넣고

 

감자를 삶아 으깬 것으로 대처해 반죽을 했기에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영양면에서도

 

맛에서도 월등히 좋습니다..^^

 

 

 

 

패티가 넘 맛있어서 다른 부재료 아무것도 안넣고

 

패티만 달랑 넣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패티 반죽에 카레를 섞어줘서 비린내도

 

거의 안나고 감칠맛이 나거든요..

 

게다 청량고추가 들어가 뒷맛이 알싸하니 깔끔..!!

 

 

꽁치로 만들었단 얘기를 안하면 아무도

 

이걸 뭘로 만들었는지를 모르더라구욤..ㅎ

 

 

 

 

 자..

 

요렇게 유산지 한장 깔고 담아 주시면

 

도시락으로도 그만이겠지요..^^

 

과일만 조금 더 넣으면 아주 아주~

 

완벽한 도시락이 될겁니당..^*

 

 

 

 

간식으로..

 

반찬으로..

 

도시락으로..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두루 두루

 

활용 가능한 멋진 아이템 이랍니다.

 

 

이번 주말 꼭 한번 만들어 보시어용..

 

글구 가을 나들이 한번 다녀 오시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