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쪽으로 볼일이 있어 잠시 다녀 왔는데
길가에 차를 세우고 쉬어가는 도중 발견한 녀석이어욤..^^
울이모님의 까만 원피스 위에 살폿 앉았는데
새까만 바탕에 콕콕 찍힌 빨강 땡땡이 두개가
마치 루비를 박아 놓은 놓은 것 마냥 이쁘더라지욤..
꼭 브로치를 달아 놓은 것 같았어욤..^^ㅎ
쿨캣이 평소 겁이 무쟈게 많아서리
날개 달리고 발 많은 곤충보면
완전 기겁을 하고 자지러지는데
요건 그리 무섭거나 징그럽지 않고
귀엽고 이쁜 것 같더라구욤..^^
빨간 무당 벌레는 흔하게 많이 봤는데
요런 까만색에 빨강 땡땡이가 찍힌 녀석은
처음 본터라 마냥 신기 신기..^^ㅎ
혹시 쿨캣처럼 처음 본 분이 계시지 않을까해서
검정 무당벌레 사진 살짝 올려 봅니당..^^
엄휘~~
이미 보신적이 있으시다구용..?!!
이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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