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토마토 스파게티/채식 스파게티/베지터리언을 위한 향긋함이 살아있는 프레쉬 바질 토마토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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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렸다 했더니 올만에 비가 내리고 있네욤..

 

오늘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봄이 오려나봐용~~^^

 

아웅..이젠 정말 겨울이 조금 지겨워지고 있습니당..;;

 

돌아오는 4일이 입춘이라던데

 

후딱 봄이 왔으면 좋겠어용,,ㅎ

 

 

 

 

주말을 맞아 집에서 만들어 먹기 딱 좋은

 

주말 스페셜(?)메뉴를 하나 소개해 드릴께용..

 

 

 

만들기도 어렵잖고.. 재료 구하기도 비교적 쉽공..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만만한 메뉴

 

바질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간혹 크림스파게티는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토마토 스파게티는 대부분 거부감이 없으시더라구용..ㅎ

 

 

그럼 맛있는 바질 토마토스파게티 얼른 함께 만들어 볼까용..^^*

 

 

 

 

 

>> 재 료 <<

 

토마토 아주 큰것 1개, 양송이 3~4개, 건고추 1개,

 

양파 1/2개, 생바질 한줌, 바질 토마토 소스 1컵,

 

다진 마늘 1큰술, 스파게티면, 스파게티 삶은 물 1컵..

 

 

 

 

간혹 바질을 어디 파나요?

 

바질이 원가요..?

 

이렇게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바질은 허브의 한 종류로 대형 마트 식품 코너에 가면 있어요..

 

조렇게 팩에 소분해서 판매 한답니당..

 

 

싱싱한 생바질을 판매하는 곳이 잘 없다면

 

바로 옆의 드라이 바질을 이용 하셔도 됩니다..

 

단..생 바질 보단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어 주셔야겠죵..^^*

 

 

 

 

또 겨울철이라 토마토가 잘 없다..라던가

 

갑자기 생토마토를 사러 가기가 불편하다...

 

요럴때는 홀토마토나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 주는 것이 좋겠지욤..^^

 

 

 

 

자~~그럼 스파게티 면부터 삶아 볼까용..^^

 

스파게티는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감아 쥐어

 

한 손에 들어 오는 양 정도가 일인분이랍니당..

 

 

 

 

팔팔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약간 넣고

 

스파게티면을 부채꼴로 활짝 펼쳐 넣은 다음..

 

 

 

 

중간에 두어번 뒤적 뒤적~

 

약 10여분 정도 삶아줬습니당..

 

 

근데요.. 면마다 차이가 있으니 포장에

 

몇 분 정도 삶으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그걸 보고 조절 하시는게 젤로 정확합니당..^^

 

 

 

 

삶아낸 스파게티면은 그대로 체에 밭쳐 물기를 쫙 빼주세요..

 

요때 절대 찬물에 헹구면 아니되옵니당..!!ㅎ

 

글구 삶은 물은 농도를 조절할때 사용하면 좋으니까

 

다 버리지 말고 한컵 정도 남겨 두세요..

 

 

쉽게 불어 버리는것을 방지하려면

 

미리 올리브 오일을 약간 섞어 버무려 주면 되는데

 

쿨캣은 바로 먹을거라 그대로 사용했습니당..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뜨거운 물에

 

잠시 퐁당 담궜다 건져내어 껍질을 벗긴 다음..

 

씨부분을 약간 긁어 내고 잘게 썰어 줍니당..

 

 

아주 미세한 차이긴 하지만 씨부분이 들어가면

 

뒷맛이 살짝 시큼 씁쓸한 맛이 난답니당..

 

크게 신경 안쓰는 분이라면 그대로 사용 하셔도 되구용..ㅎ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습니다..

 

 

 

 

작게 찹한 양파와 마른 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페페론치노가 있으면 그걸 사용 하시면 좋은데

 

없을땐 우리나라 건고추를 사용 하셔도 무방합니당..

 

 

 

 

이어 잘게 썬 토마토도 넣어 함께 볶아 주세요..

 

 

 

 

조금만 지나면 토마토가 흐물 흐물해지면서

 

물이 제법 많이 생긴답니당..

 

 

 

 

그럼 모양 살려 슬라이스한 양송이를 넣어 주시구용..

 

 

 

 

토마토 소스도 1컵 정도 넣어 주세요..

 

 

 

 

미리 남겨둔 스파게티 삶은 물을 넣어

 

농도를 적당히 조절해 주시구용..

 

 

 

 

소스가 적당한 농도가 나오면 바질을 넣어 줍니당..

 

이때 생바질이 없으면 걍 드라이 바질을 1~2큰술 넣어 주심 됩니당..

 

 

 

 

마지막으로 미리 삶아둔 스파게티면을 넣어서

 

 소스가 골고루 묻으면 불을 끕니당..

 

 

 

 

생바질의 신선한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지막으로 바질을 약간 더 넣어 주어도 좋아용..^^

 

그리고 기호에 따라 치즈 가루도 솔솔~~

 

비건이라면 패쑤~~!!

 

전 비건은 아니니깐 치즈는 당근 O . K..!!ㅎ

 

 

 

 

포크로 돌돌돌~~

 

 

 

 

얼른 "아~~" 해보셔용~~ㅎ

 

 

무엇보다 싱싱한 바질이 들어가 향이 너무 너무 근사 하구용..

 

새콤 달콤한 소스가 입에 착착 감긴답니당..^^

 

 

 

 

 

중간 중간 소스를 담뿍 머금은 쫄깃한 양송이가 씹히면

 

새콤 달콤한 소스가 쭈우욱~~

 

정말~~너무 너무 맛있어용..^^

 

 

아웅~~생각만해도 입속에 침이 막 고여용..ㅎ

 

 

주말 별미로 강추합니당..

 

어여 한번 만들어 보시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