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장아찌/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든다?!! 쫄깃쫄깃 식감좋은 새송이 장아찌

 

 

 

 

 

버섯장아찌/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든다?!! 쫄깃쫄깃 식감좋은 새송이 장아찌

 

장아찌 /버섯 장아찌 /새송이 버섯 장아찌 /전통 반찬/ 밑반찬 /밥반찬

 

 

한번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이 되어서

 

입맛 없는 날 요긴하게 먹을 수있고

 

 질리지 않고 만만하게 늘 즐겨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아찌가 아닌가 합니당..

 

 

 

 

지난번 모듬 버섯 장아찌 레시피를 올려서

 

김치 다음으로 기본 반찬이 되어서

 

늘 집안에 쟁여 두고 드신다는 이웃분도 계셨고

 

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든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맛있게 잘 드셨다는 인사를 듣고

 

참 기분이 좋고 뿌듯했었답니당..

 

 

이런 모든 것들이 레시피를 올리게하는

 

원동력이 되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욤..^^

 

 

 

 

며칠전 동네 마트를 들렸는데

 

쿨캣이 넘 좋아하는 1+1..!! ㅎ

 

두봉지에 1500원이면 너무 싼 것 맞지욤..?!!

 

 

정말 폭탄 세일을 하는 새송이 버섯을 보고

 

얼른 몇 봉지 담아와 버섯 장아찌를 만들었답니당..

 

실은 욕심내서 6봉지나 업어왔더란..^^;; ㅋ

 

 

 

 

장아찌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니

 

좀 넉넉히 만들어둬도 좋을 것 같아욤..^^

 

 

그럼 밥도둑이 되는 새송이 버섯 장아찌

 

얼른 한번 만들어 보실까욤..!!^^*

 

 

 

 

 

>> 재 료 <<

 

 

간장 2와 1/2컵, 다시마 우린물 1컵, 버섯 데친물 1/2컵,

 

맛술 1컵, 식초 1과 1/2컵, 설탕 1컵, 건고추 2개, 통후추 12알..

 

팽이 버섯 2봉지,  새송이 버섯 4봉지,

 

통마늘 한줌,청량 고추 4개..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어욤..

 

요건 조금 새콤한 맛이 나게 만들었어욤..

 

 

 

 

먼저 새송이버섯은 지저분한 밑동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대충 썰어 줍니다..

 

 

모양을 살려 길쭉 길쭉 썰어도 좋구요...

 

동글 동글 단면으로 썰어 줘도 괜찮습니당..

 

 

 

 

손질한 버섯은  팔팔 끓는 물에

 

아주 잠깐 살짝 데쳐 냅니다..

 

 

데치지 않고 꾸덕 꾸덕 말려서 사용하셔도 되는데

 

쿨캣은  데치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그대로 생버섯을 이용하면 효소 작용으로 인해

 

버섯이 물컹하게 변하기 쉬운데..

 

 

일케 살짝 데쳐서 사용 하시면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끝까지 꼬들 꼬들

 

식감 좋은 버섯맛을 볼수 있답니당..

 

 

 

 

팽이 버섯도  냉장고에 2봉이 돌아 다니길래 함께 넣어 주었어욤..

 

 

팽이 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한입에 들어가기 쉽게

 

적당한 크기로 가닥 가닥 손으로 뜯어서

 

팔팔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쳐 냅니다..

 

 

 

 

데쳐낸 버섯은 체에 밭쳐

 

자연스럽게 물기가 빠지도록 잠시 둡니다..

 

 

일케 두면 은근 버섯물이 많이 빠져욤..

 

요건 맛있는 국물이니 버리기 아까우니깐 소스에 섞어줄거여욤..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로 팔팔 끓여

 

한번 끓어 오른 다음 불을 낮춰

 

잠시 5분여 정도 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그리고 완전히 식혀 주세요..

 

 

 

 

마늘은 걍 통으로 넣어도 되구욤..

 

먹기 좋게 편으로 썰어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매콤한 맛을 즐기시면 청양고추도 약간 넣어 주세욤..

 

 

반드시 고추를 씻은 다음 꼭지를 따고

 

(그래야 고추 안에 물이 안들어 가욤..^^*)

 

국물에 매운맛이 잘 배어 나올수 있도록

 

포크나 칼끝을 이용해 콕콕 찔러 구멍을 내줍니다..

 

 

 

 

그럼 깨끗이 열탕 소독한 밀페용기에

 

데쳐내 물기를 뺀 버섯과 마늘, 청양 고추를

 

켜켜이 담아 주시공..

 

 

 

 

식힌 장아찌 소스를 잘박하게 부어 줍니당,,

 

 

 

 

버섯 윗부분까지 소스에 잘 잠기도록

 

그릇으로 눌러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쿨캣은 걍 랩을 좀 넉넉히 잘라 테두리에 고정시키고

 

손으로 눌러 랩을 장아찌 표면에

 

밀착시켜 붙이는 것으로 대신했어욤..

 

 

흠.. 이해가 되십니깡..?

 

어째 설명하는것이 넘 부실시럽다능..^^;;

 

 

 

 

흠흠..

 

여튼..무튼..

 

요렇게 2통이 만들어 졌습니당..!!ㅎ

 

 

요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일주일동안 보관해 주시구욤..

 

 

 

 

짜잔~~일주일 후 모습..!!

 

 

확실히 색깔이 진하게 들어 있지욤..^^

 

장아찌 국물을 모두 따라내 주시공..

 

 

 

 

다시 한번 팔팔 끓여 완전히 식힌 다음..

 

 

 

 

다시 장아찌 소스를 부어 냉장 보관해 주세요..

 

매운맛이 덜하면 청양고추를 사정 없이 썰어서

 

더 넣어 주셔도 됩니당..ㅎ

 

 

 

 

 

아주 오래 오래 두고 드시려면 3일쯤 지난 다음..

 

국물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 붓는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 주시면 좋은데

 

요 정도만해도 오래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어욤..^^

 

 

사실 일주일만 지나고 먹어도 넘 맛나다능..!!ㅎ

 

 

 

 

요건 두번 달여 부은 새송이 버섯 장아찌여욤..

 

색이 까무잡잡하니 이쁘게 들어있지욤..^^

 

그래도 과하게 짜지는 않아욤..

 

 

 

 

그리고 곁들이로 넣은 팽이 버섯이 진짜 완전 대박~~!!ㅎ

 

 

꼬들 꼬들~오들 오들~~뽀드득하니 씹히는 식감이

 

참 매력있었습니당..^^

 

 

 

 

밥 한숟가락 착 퍼서 장아찌 얌전히 올려 촵촵~~!!

 

요고이 진짜 밥도둑이라니깐욤..!!ㅎ

 

 

요런 장아찌는 찬물에 밥을 말아서

 

착착 얹어 먹는것도 참 맛있는데 말이지욤..^^

 

 

 

 

새콤 달콤 쫄깃하니 식감 좋은 몸에 좋은 버섯 장아찌..!!

 

입맛 없는 날 완전 강추 합니당..!!

 

 

혹시 마트에 가서 1+1 하는 새송이 버섯을 보시거든

 

쿨캣처럼 얼른 업어 오시어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