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포스팅이 없어서 무슨 일이있나 하셨다구요?
전혀 안궁금했다고 하시면 소심한 쿨캣 완전 삐질겁니당. .ㅋㅋ
꼭 처리해야하는 중요하고 급한 일이 있었는데
진도는 안나가고 맘만 급하다보니 스트레스가
하늘을 찔러서 급기야 병원 신세를 지고 앓아 누웠지 뭡니까 ;;
식탐 대마왕인 쿨캣이 삼일째 내리 굶고 있었다능..흑흑..
즈~~질 체력에 못말리는 예민한 성격까지.. ㅡㅡ;;
안종은건 참 고루 고루 버라이어티하게 다하고 있다죠..ㅜ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랑 장이 운동을 안하고 딱 멈추어 버린다나요..
운동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주인을 닮은 것인지..
에효;;
의사쌤 말씀으론 좀만 더 늦게 왔으면 새벽쯤에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을 거라고 겁을 딱 주시던데
그래도 이만하니 다행이다 싶어용..^^::
이제 죽도 먹고 과일도 좀 먹고 슬슬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이 완전히 회복이 된것은 아니라서
지난번에 만든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겁나 쉽고
간단한 레시피 하나 소개하고 사라질랍니당~ㅎ
>> 재 료 <<
동원 요리 어묵 1봉(305g),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 1/2개,
초록 피망 1/2개, 양파 1/2개, 통마늘 6쪽, 데리야끼 소스 5큰술,
물엿 1/2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요건 동원에서 새로 나온 요리 어묵이래요..
국탕용으로 나온건데 꼭 국을 끓이란 법은 없으니깐용~ㅎ
안에 건조 야채 블럭이랑 가쓰오 국무 소스도 들어 있어서
물만 붓고 끓이면 아주 쉽게 만들수 있는 모양이어욤..^^
그러나~~ 버뜨~~!!
쿨캣은 국탕이 아니라 조림을 할거라서 요래 준비를 했습니당~^^* ㅎ
팔팔 끓는 물에 어묵을 살작한 번 데쳐내 기름기와 첨가물을 빼주세요..
채소는 어묵 크기 정도로 좀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썬 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내줍니다.
큼직하게 썰어준 채소를 넣어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피망이 부드럽게 익으면
데쳐낸 어묵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어묵이 적당히 볶아지면 미리 만들어둔 데리야끼 소스를 부어 줍니다..
좀 더 달콤하고 윤이 나게 조리시려면 물엿을 약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센불로 바글 바글 끓여서 소스 국물이 바짝 조려지고 윤이 나기 시작하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제법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ㅎ
달콤 짭쪼롬하니 밥반찬으로 그만이랍니당~^^
요고 요고 진짜 만드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아용..
후다닥 만들어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극없는 아이들 반찬으로 강추~~!!
어른들이 먹어도 당근 맛있다는 것~~!!ㅎ
만만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착한 밥반찬이랍니다..^^
'The Well 우리들의 건강한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 > 만만한 일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패없는 맛깔난 고등어 무조림~비린내가 나지 않게 조리는 비법 (0) | 2014.12.08 |
---|---|
늦여름의 정취를 담은 새콤 달콤 입맛 살리는 참외 초고추장 무침 (0) | 2014.08.19 |
제철 열무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아삭하고 고소한 열무 두부 무침 (0) | 2014.07.07 |
혼자서 즐기는 만찬~1인 가정을 위한 간편한 레시피..짜장 볶음밥 (0) | 2014.06.23 |
생선 없이도 회를 만들 수 있다?!! 매콤 새콤한 어묵 회무침 (0) | 201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