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팔방미인~
홈메이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지요..^^
오늘은 그 데리야끼 소스를 활용해서
맛깔난 연어 조림을 만들어 볼거예요..
완성된 소스가 있으니 그리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맛깔난 조림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괜춘하답니당..^^
비단 연어 뿐만 아니라 고등어라던지
다른 생선에도 이용하셔도 그만이구요..
그럼 얼른 시작해볼께요~~^^*
>> 재 료 <<
연어 2토막, 곤약 189g, 양파 1/2개, 생강 1톨,
데리야끼 소스 5~6 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흰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콜라 3큰술, 레몬즙 약간..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 방법은 사진을 클릭~~!!
오늘 준비한 주요 재료는 연어랑 양파 그리고 곤약입니당..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아주 그만인 이상적인 식품인데
솔직이 맛은 그닥..ㅡㅡ;; ㅎ
글치만 요런 조림 등에 넣어 간이 쏙 배게 만들어 먹으면
쫄깃하니 씹는 맛도 있고 의외로 맛도 괜찮더라구요..^^
연어에 맛술, 소금. 흰후추, 레몬즙을 넣어 잠시 재워둡니다..
그래야 비린내도 잡아주고 살도 조금 단단해져
조리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곤약은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기 위해
팔팔 끓는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잠시 끓여 준 다음
두어번 헹궈냅니다..
양파는 채썰고 곤약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겉면이 익을 정도로만 구워냅니다..
다시 조릴거니까 너무 바짝 익히지않아도 됩니다..
일케 한 번 구워내 조리면 살이 잘 부스러지지 않아서 좋은 듯~~^^
곤약과 조림장의 일부를 넣어 먼저 조려 줍니다..
센불에서 부글 부글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 서서히 조려주세요..
곤약이 아무래도 간이 잘 배지 않으니까
먼저 조려주는것이 좋겠지요..^^
곤약이 어느 정도 조려지면 구운 연어를 올려 주시고..
채썬 양파도 소복히 올린 다음 남은 조림장을 모두 부어 줍니다..
비린내도 잡아주고 데리야끼 소스의 맛도 더 진하게 즐길 겸
편 썬 생강도 한 톨 더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오늘의 신의 한수~~!! ㅎ
더워서 콜라를 마시고 있었는데 요걸 넣어주면
카라멜 색소때문에 색도 더 곱게 나고
달콤한 맛도 더 보충이 될 것 같더라구욤..
요게 싫은 분은 당근 패쓰 가능합니당..ㅎ
센불로 가열해 부르륵 끓어 오르면 바로 불을 줄이고
약불로 서서히 조려주세요..
중간 중간 조림장을 끼얹어 주면 간도 고루 잘 배고
색도 고르게 조려지겠지요..
조림장이 바닥에 깔릴만큼 바짝 조려지면 불을 끕니다..
윤기가 좌르르르르~~~~
반질 반질 윤이나게 잘 조려졌지요..^^
캬~~
요리조리 돌려봐도 잘 조려졌네욤..!!ㅋ
곤약도 간이 쏙 배서 까무잡잡하니 반짝 반짝~~ㅎ
연어살을 한 점 똑 떼어내서 앙~~^0^
짭쪼롬 달큰한 것이 입에 착착 붙습니다용..!!ㅎ
곤약도 탱글 쫀득한 것이 제법 맛이 괜찮은데요..
요건 살이 안 찌는 거니까 맘 놓고 마니 마니 흡입을..!!ㅋ
짭쪼롬 달콤하게 조려 놓으면 밥반찬으로 아주 그만이랍니다..
쿨캣은 상추쌈이랑 같이 먹었는데 그것도 꽤 괜춘하더라구욤..^^
연어가 여자들한테 그렇게 좋다고 하잖아요..
피부에 좋고 다크 서클 완화에도 효과가가 있다지요..
요새 좀 피곤해서 다크써클로 줄넘기를 할 정도인데..
쿨캣부터 좀 자주 많이 먹어줘야겠어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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