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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에서 후숙시킨 꿀같이 달콤한~ 해남 무농약 고구마

cool_cat 2017. 1. 9. 00:34




땅심 좋은 해남 땅끝의 황토밭에서 자란


무농약 고구마가 도착했어요.





박스 안에는 종이 칸막이로 나눠어진


각기 다른 두 종류의 고구마가 들어있어요.





좌측은 꿀고구마..


우측은 호박 고구마입니다.





사이즈는 여러가지가 섞여 있는데


먹기 좋은 상 사이즈가 가장 많고


아주 크거나 작은건 두어개 정도 섞여있어요.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종이컵이랑 나란히~





요건 꿀고구마인데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전반적으로 


호박 고구마보다 좀 더 튼실합니다.






요게 상 사이즈구요~






요건 상에서 중 사이쯤~ㅎ





가장 큰 특 사이즈는 제 손보다 훨씬 컸어요.


요런건 명절에 전을 부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땅끝나라 무농약 고구마는 소똥과 짚을 발효시켜서 만든 


재래식 퇴비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키운 고구마를


온돌방에서 2개월 정도 후숙을 시킨 상태로 


배송이 되어서 당도가 아주 좋아요.



주문이 들어오면 숙성방에서 바로 꺼내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꿀고구마를 잘라 본 단면~


뽀얀 전분이 금방 송글송글 맺혀요.





요건 호박 고구마를 잘라 본 단면이예요.



호박 고구마는 요렇게 속이


붉으스럼 노랑노랑합니다~ㅎ






갠적으로 타박이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관계로


푹 익히지 않고 타박타박하게 쪄냈어요.







일케 익히면 당도가 덜하다고 판매자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워낙 달콤한 고구마여서 그런지 아주 충분히 달달했어요.






쿨캣은 제 입맛에 맞춰 좀 짧은 시간에 쪄냈지만


정말 정말 달콤하고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려면


약불로 1시간 이상 찌거나 굽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히면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끈적끈적한 물엿같은 진이 나오면서


당도가 훨씬 높아지고 촉촉하니 맛있게 드실 수 있대요.


손이 쩍쩍 달라 붙는 군고구마 느낌 아시죠~ㅎ






고구마는 습기에 민감한 작물이라


받으면 바로 신문지나 소쿠리에 펼쳐 말린 후


보관해 주셔야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호박고구마 10kg (특,상,중 혼합사이즈) 32,000원

꿀고구마 10kg (특,상,중 혼합사이즈) 31,000원

 호박/꿀 반반 10kg (특,상,중 혼합사이즈) 31,000원

 선물용 호박고구마 5kg (로얄 사이즈) 20,000원

선물용  꿀고구마 5kg (로얄 사이즈) 19,000원




★ 포장 상태 : 4.9 점

 

날씨가 춥지 않아서 신문지만 덮어서 보내주셨어요.

무난한 포장입니다.



★ 제품 상태 : 4.9 

 

썩거나 무른것이 없고 꼭지 부분도 깨끗한 것이

전반적으로 양호합니다.



★ 맛 : 5 점


후숙이 된 상태로 배송되어 당도가 아주 좋아요.


 

★ 가격 : 4.8 


자연농법으로 키운 무농약 고구마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으로 여겨집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