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 탱글~ 영양 만점 쥬스용 토마토

과일도 아니면서 과일인 척~~하는 채소 토마토~!!ㅋㅋ

꼬맹이 땐 토마토를 한 입 베어 물고 숟가락으로 

속살만 살살 긁어내 그 구멍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달콤하게 먹는 걸 엄청 좋아했더랬어요~ㅎ

지금은 토마토랑 설탕이 결코 좋은 조합이 

아니란 걸 알아서 그런 만행(?)을 저지르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설탕을 뿌려서 먹고 싶기도 하답니당..ㅋㅋ

호반 농장에서 체험 상품으로 토마토를 보내주셨어요.

크고 작고 울퉁 불퉁 못생긴 녀석들이 무작위로 섞인

쥬스용 못난이 토마토입니다.

윗 쪽엔 조금 익어 붉은 빛을 띠는게 들어 있구요

아랫쪽엔 좀 더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것이 들어 있어요.

토마토는 바닥 부분까지 겹겹이 그물형 완충제를 깔아서

치이거나 상한 것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큰 사이즈랑 작은 사이즈가 차이가 제법 많이 나죠.

모두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해 보입니다.

얼추 구별해 보면 요렇게 대 중 소 사이즈로 나눌 수 있는데

중이랑 대 사이즈가 대부분이고 소 사이즈는 약간 섞여있어요.

쥬스용 못난이라 그런지 요런 것이 몇 개 섞여있지만

먹는 덴 전혀 상관이 없다는요~^^

토마토를 잘라 속을 확인해 봤어요.

횡단면도 종단면도 속이 꽉 찬게 튼실해 보입니다.

갓 따서 보낸 신선한 것들이라 풋풋하니 단맛보단 신맛이 많이 강해요.

2~3일 후숙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쿨캣 집에 빨갛게 완숙된 짭짤이 토마토가 제법 많이 있어서

이번에 온 쥬스용 토마토와 반 반 섞어서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얼음 몇 조각 넣고 시원하게 붕~붕~~

시원하게 후루룩~~한 잔 들이키니 

갈증이 해소 되면서 배도 빵빵하고~ㅎㅎ

쥬스용 못난이 10kg 20,000원
정품소과 10kg 17,000원
정품중과 10kg 25,000원
정품대과 10kg 28,000원 

모두 배송비 포함 가격입니다.

농산물이다 보니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카페 회원님들께는 가격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 포장 상태 : 5 점

 

박스가 튼튼하니 굉장히 두껍고 바닥이랑 토마토 사이사이에

그물형 완충제를 깔아 깔끔하게 포장했어요.

★ 제품 상태 : 4.8 점

 

못난이라 사이즈 차이도 있고 모양이 예쁘진 않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해서 좋았어요.

★ 맛 : 4.7 점

후숙이 안 된 상태라 단맛보단 신맛이 많이 강하지만

완전히 익으면 훨씬 맛있어 지겠죠.

 

★ 가격 : 4.8 점

무난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