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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사과 케익 ★

cool_cat 2009. 2. 11. 20:31

 

집안에  굴러 댕기던  사과가

할머니  뱃살처럼 쪼글 거리기 시작했당

음식  버리면  죄 받지 싶어

해치울  궁리  끝에  사과 파운드를 굽기로 ..

고고씽~~

 

 

 사과조림

렌지에  5분  땡~~!!

 

 

오븐에서  한45분~50분 

그럭 저럭  자알  굽힌 듯..

 

 

 

반을 자르는 순간 

몰캉하니 피어오르는  더운 김과 사과향~

 

 

식힘망에  살짝 식혀서..

 

 

차랑 같이  냠냠.

사과쨈이나  살구쨈  얹어  먹음

더  환상~~

 

 

레시피  맞춰  계량하기  귀찮아 하던 중

 

마트서  산  머핀  믹스가  보여  앗싸~!!

 

머 머핀이나  파운드나  다  빵이자나..

 

원래  사과는  버터  넣고 볶다

 

설탕 계피  넣고 졸여  줘야  하는데

 

귀차니즘의 정점.. 난.. 편법  이용.. 


기냥  잘게 썰어  설탕  한큰술  넣고

 

마구  섞어  렌지에  5분  땡~~!!

 

우유도  아침에  다  마시고  없어서리

 

물에  분유  넣고  마구마구  저어  대처..

 

궁즉통..!!

 


< 대충  만들기 >

 

계란3개,  우유60밀리,  버터60그램 (머 식용유도 댐),  사과2개,  머핀믹스1봉..

 

1. 계란3개  실온에  뒀다  거품기로  휘핑
  (울집 블랜더가 말 안ㄷ듣는다.. 노가다.. 팔 아포..)

 

2. 버터 60그램 중탕해  녹이기
  ( 성질 급한 나는 렌지에 1분 땡..)

 

3. 계란에  우유60밀리  넣고 녹인 버터 넣어 막 젓는다

 

4. 머핀 믹스 체에  내려  섞는다

 

5. 사과 졸인것두 넣고 섞어  틀에  붓는다

 

6. 사과 졸인것  남겼다 위에 살짝 얹어 장식..

 

7. 180도 예열한  오븐에  45~50분  굽는다

 

8. 꼬치로 찔러 반죽이 안 묻어 나오면 
  사과향이 달콤하고 폭신 부드러운 머핀 케익 완성..!!

 

 

 

일단  냄새가 죽여 준다 ^^

 

뚝배기 보다 장맛이라고

 

모양보다 맛이 훨 낫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