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리는 사실 볶음밥에 오무라이스 해서 먹으려다 급선회 ..
탄생한 요립니다.
제가 맘 바꾸길 잘 했는지 봐 주실래요?? ㅋㅋ
재료: 계란 5개, 크래미, 단무지, 오이 피클,햄, 시금치, 실파,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 통조림, 전분 1큰술, 물 2큰술, 소금, 설탕 각 1/2 작은술...
1. 실파와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꼭 짜 둡니다.
시금치는 소금, 참기름 조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고
그외의 재료는 가늘게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2. 걍 먹으려구 했던 볶음밥입니다.
양파, 파프리카, 옥수수 이렇게 넣구 볶아서 소금, 후추조금으로 간 했습니다.
3. 계란을 풀고 소금, 설탕1/2작은술 넣고 물2큰술에 전분1큰술을 (찢어질까봐..)
개어서 약한불에 지단을 부쳤습니다.
불이 넘 세거나 기름을 많이 둘러도 지단이 예쁘게 나오지 않으니 주의..
이 요리는 지단만 예쁘게 부쳐두 90%는 성공 보장 ..!!ㅎㅎ
4. 부쳐 식혀둔 지단에 김을 잘라 올리고 다시 볶음밥을 얹어 줍니다.
이때 밥이 넘 많으면 싸기 어려우니 적당히..
욕심 내면 안되용~~^^
5. 볶음밥 위에 다시 곱게 채썰어 둔 재료를 하나씩 얹어 준다음
6.마지막으로 지단 윗 부분을 모아 잡고 실파를 돌려 묶어 줄 차례..
( 실파가 없으면 미나리나 부추를 데쳐 사용 해두 됩니다.)
복주머니 안에 사랑도 함께 듬뿍 담아 행복이 도망 가지
못하게 꽁꽁 묶어 두자구요.ㅎㅎ
완 성~~!!
사랑과 행복을 담은 복주머니 여러분께 드릴께요.
아~~하세요.. ^0^
어때요 .. 마음 바꾸길 잘 했나요? ㅋㅋ
노오란 병아리를 닮은 듯.. 개나리를 닮은 듯..
손이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예쁜 초록 띠를 두른 복주머니가 탄생 한답니다^^
속 재료가 다 간이 있으니 볶음밥 하실때 간은 좀 싱겁게 하세요.
나둘이 가실때 만들어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용~~
늘 하던 김밥도 맛있고 좋지만 이런 김밥도 특이하고 좋잖아요.
야외에서 노랑 복주머니 하나씩 쏙쏙 빼먹으면
더 맛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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