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입맛 살리는 황태포 미역 무침..

cool_cat 2009. 4. 1. 15:35

 

 

 

 

 

안녕하세요. coolcat입니다.

 

매일 먹던 반찬두 지겹구... 황태넣구 미역국 끓이려다 

 

좀 상큼 한게 먹고 싶어  황태 미역 초무침을 해봤습니다.

 

황태랑 미역을..?

얹뜻 안 어울릴것 같지만

 

황태의 구수하니 달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씹히는 맛과 미역의 오돌 오돌 씹히는 맛이 잘 어우러져

 

의외로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데요..

 

흠~  ..제 생각..? ㅋㅋ

 

여튼 새콤 달콤  상큼 한것이 밥반찬으로도 좋구 술안주 해두 좋겠어요.

 

황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의 대표주자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구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도 좋구 해독 작용, 피로 회복에두 도움을 준데요.

그러니 많이 먹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재료는요..

 

재 료 :  물미역 400g, 황태포 100g, 고운고춧가루1/2큰술

 

양념장 : 고추장2큰술, 설탕1과1/2큰술, 식초2큰술,  다진마늘1큰술, 

 

맛술1큰술, 간장1큰술,  참치액젓1/2큰술, 매실엑기스1/2큰술, 통깨..

 

 ( 액젓없음 걍 간장만 해두 되구욤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 하세용..^0^ )

 

  

 

 

마트에서 싱싱해  보이는 물미역을 샀어요.

 

ㅋㅋ... 아시죠..?   coolcat이  미역 마니아란 걸...^^

 

1. 먼저 물을 팔팔 끓여 미역을 살짝 데쳐내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 둡니다.

 

2. 분량의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 고춧가루는 여기에 넣지 마삼~~!!)

  

 

3. 황태포를 깨끗이   손질해 물에 헹궈 살짝 짜 둡니다.

 

4. 만들어둔 양념장(반정도..)과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립니다.

 

(흐미 실수.. 고춧가루 먼저 넣고 바락 바락 주물러 줘야 색깔이 더 이뿌게 나는데.. ㅠㅠ )

 

 

 5.  물기 짜둔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남은 양념장 모두를 넣고 무친 후

 

황태포 무쳐 둔것이랑  함께  무쳐 줍니다.

 

6. 조렇게   완성..~~!!

 

 이젠 이뿐 접시에 담으믄 끝~~!!

 

상큼하게 먹을 초무침에는 참기름 안넣는게 전 더 좋아요..

 

고소한 맛 원하시믄 참기름 마지막에 한큰술 넣으시구요..

 

풋고추나 양파 채썰어 넣음 더 좋은데  둘다 없네용~~

 

장 볼때 깜빡..

 

제가 그릇에 삘이 꽂혀서 그만...

 

coolcat   그릇 엄청 좋아해요.^^   보실래요..?

 

오늘 제가 데려 온 애들..

 

  

 

 

귀엽구 아기자기한 옹기 미니어쳐에 홀딱..ㅋㅋ 완소~~♥

 

  숨쉬는 옹기가  글케  좋대져..?

 

전 깨소금이랑 고춧가루 같은 것 담아 쓰려 구요..

 

글구  됫박 보이시져..?   조게 1인분씩  이래요..ㅎㅎ

 

아~흥~ ..기여버 기여버..!!!  ㅎㅎ

 

옹기로 된 면기랑 접시두 좀 사궁..

 

ㅋㅋ.. 아직 찜해둔게 있는데 옹기로 된 미니시루도 있더라구요.

 

담에 사서 떡 좀 만들어 봐야 겠어요..^ ^ 

 

찜기에는 몇번 해봤는데 옹기에다 하믄 더 맛날 것 같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