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온뒤여서 햇살이 무척 반갑네요.
먼지도 좀 씻겨 내려가구 그래서인지 공기도 좀 신선한거 같구..^^
오늘 날씨는 짱~~!! ^^
이제 슬슬 온도가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여름모드로 돌입할것 같은데..
그래서 더 고민..
coolcat다욧트 땜에 헉헉대고 있답니다.. ㅠㅠ
아무래두 칼로리 조절 좀 해줘야지 싶어
요즘 제가 자주 해먹는 음식입니다.
우무랑 야채, 미역등을 넣고 새콤달콤 무쳐먹는 우무샐러드 ..?
뭐, 우무 무침이라해도 좋겠구요.~ㅎㅎ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칼로리가 적어 더 좋다는..ㅋ
바다해초인 우무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ㅎ 경험담..!!
꼭 다이어트식이 아니래두 새콤달콤 입맛을 돋궈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 료
우무1모, 오이1개, 양파큰것 반개, 파프리카,피망 반개씩, 풋고추1개,
미역 마른것 한주먹쯤, 통깨..
야채는 집에 있는것 뭐든 이용하세요..^^
소스 : 간장1큰술, 소금1/2작은술, 맛술 1큰술,
식초2큰술, 레몬쥬스1큰술, 마늘1/2작은술, 설탕1큰술..
제가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식성에 맞게 가감하세요..
재료는 모두 손질해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아, 풋고추는 걍 동글게 썰어 넣었습니다.
혹 매우면 건져 내려구 .. 표나게 ..
제가 매운걸 못먹거든요.. ㅠㅠ
미역은 불린다음 사~알~짝 데쳐서 식혀 둡니다.
끓구 아주 난리 났습니다. ㅋㅋ
이제 얼추 재료 준비가 다 된거 같네요.
분량의 소스랑 레몬쥬스 한큰술을 넣고 우무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무쳐줍니다.
우무가 넘 부드러워서 첨부터 넣으면 다 부서집니다.
마지막에 우무 넣고 살살 무쳐주면 끄~~읏~~!!
접시로 옮겨 담아 깨도 솔~솔~
우무가 야들야들.. 탱글탱글 ..
투명하니 넘 이뽀..이뽀.. ^^
날씨가 좀 더워서 시원해 보이는 유리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근데 음식 자체가 색이 알록달록.. 색이 다양하니
걍 하얀 접시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글치만 옮겨 담기 귀찮아서 사진 걍 찍어버렸습니다.
이 몹쓸 귀차니즘..ㅠㅠ
옆에 보이는 하얀 덩어리(?)는 제가 아주 좋아해
매일 아침마다 꼭 챙겨 먹는 떠먹는 생식두부입니다.
저는 아무 간도 안하고 걍 떠먹습니다.
두부 순수한 맛 그대로를 느낄수 있어 나름 좋더라구요.
고소하고 달큰하고 부드럽고..^^
우무 무침에 물넣고 간을 조금더하면 우무냉국이 되지요.
후루룩 떠먹는 그 맛도 별미랍니다.
더운날 상큼한 무침이나 냉국만들어 드셔 보세요.
무엇보다
다욧트 하는 분들께 아주 강추입니다요..ㅋㅋ
냉장고 넣어서 씨~원~하게 먹음 더 맛있어요..
얼음 몇개 동동 띄우면~~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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