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찌개, 국, 찜, 탕

명절 나물 완벽 정리..맛깔난 나물 치즈 김밥

cool_cat 2010. 2. 18. 07:50

 

 

 

 

 

 봄이 올랑 말랑..

 

날씨가 좀 풀린 것 같더니만

 

어젠 또 좀 춥더라구용..

 

베란다서 한 시간 넘게 벌벌 떤  쿨캣은

 

콧물이 훌쩍..ㅜㅜ

 

 

정말 봄은 언제 오는겨..?

 

 

 

 

 

 

 

명절 지나고 연 며칠

 

남은 음식 처리하고 있는 쿨캣네..ㅜㅜ

 

전이랑 동그랑땡은 얼렸다 먹어도 좋은디..

 

요노무 나물이 문제더라구요.

 

계속 비벼도 먹었다..

 

나물 밥전도 해먹었다..

 

에 휴~~

 

그것도 이젠 좀 질리공..ㅜㅜ

 

 

 

 

 

 

 

그래서 궁리끝에 마지막 남은 나물은

 

 김밥을 한번 말아 봤습니다.

 

요게 나물 정리하는데는 완전 짱이던데요..ㅎ

 

 

원래 김밥이 은근 밥도 많이 들어가고

 

속 재료도 많이 들어 가는 거잖아요.

 

 

전 깁밥이 밥만 많은건 별루 더라구요.

 

밥보단 속재료가 푸짐한 것이 좋던디..ㅎ

 

그래서 남은 나물이랑 집에 있는 재료를

 

이것 저것 집어 넣고 말아주니

 

완전 빵 빵..ㅋㅋ

 

끝내주게 푸짐하고 맛있는 나물 김밥으로

 

재탄생을 하더라구용..

 

그래서 남은 나물을 완벽하게

 

정리..처리를 해부렀슴당..^^

 

 

 아~~~홀가분..ㅋ

 

 

 

 

 

 

 자.. 그럼..

 

명절 나물 완전 정복에 들어가 볼까용..? ^*

 

 

재 료

 

 

구운 김밥김, 나물 여러가지, 계란 지단,

 

밥, 깻잎, 당근, 치즈, 크래미, 어묵..

 

 배합초 : 소금1/2큰술, 설탕2큰술, 식초 3큰술, 맛술2큰술, 청주1큰술


모두 섞어 한번 부르르 끓여 식혀 둡니다.


 

 

 

 

 

 

일반적으로 스시노코는 밥 1공기당

 

2~3 티스푼을 넣으시면 된답니당.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용..^^

 

 

 

 

 

 

 그럼 요로코롬 맛난 김밥이 완성 되겠지용..? ^^

 

 

 

 

 

어찌나 속을 빵빵하게 넣었던지

 

김밥 한줄이 몽둥이만 했다는..ㅋ

 

근디..시금치가 없어

 

돌아 댕기는 깻잎을 넣었는디..

 

쫌 많이 넣을걸 그랬나봐요.

 

초록색이 더 많이 보이면

 

보기에도  훨씬 이뻤을건디..

 

좀 아쉽..ㅜㅜ

 

 

 

 

 

 

미소 된장국에 살짝 적셔서도 묵어주공..^^

 

헉..

 

여기는 치즈를 안 넣었네..ㅜㅜ

 

 

그래도 맛있었시용..헤~

 

 

 

 

 

 

 

 

댁에 남은 나물이 있으시다면

 

요렇게 김밥속으로 한번 넣어보세요.

 

맛도 좋고 나물 처리도 되고..

 

아주 강추여용..^^

 

 

뭐..요런 방법도 좋다는 걸 말씀드리면서~~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