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건너서 만나니..
더 반갑고 좋은 것 같은데요..^^
쿨캣은 어제랑 그제
아주 무쟈게 바빴습니다.
베타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 리모델링 한다고
호기심에 이것 저것 막 눌러 보다가
그만 쿨캣방의 메인 고낭이가
가출을 해버렸답니다..ㅜㅜ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집나간 고낭이는 코끝도 안보이공 ..ㅜㅜ
찾다 찾다 할 수 없이
새로 그리고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솜씨도 없는데 만들어 보려니
어찌나 힘이 들던지..ㅠㅠ
장 장 5시간이 넘게 걸렸답니다.
베타엔 아직 패턴이 다양하지 않아서
배경에 쓸 땡땡이까지도 그려주공..
정말 나중엔 머리에 꽃달고
뛰쳐 나갈 것 같더라구요..
머리에 꽃 단여자 = 광년이..ㅋㅋ
요번에 리모델링 하는김에
프로필 사진도 바꿔 주고
아이콘도 새로 만들었는디..
그게 쪼매 허접시러워서
민망시럽기는 합니다..
보시기에 마이 거시기 해도
걍 눈 찔끔감고 넘어가 주이쏘~~
그라믄 복 받으실 겁니당...ㅋㅋ
게다 어제는 어쩜 그리 일이 말리던지..ㅜㅜ
오늘 포스팅한 이 연포탕을 만들면서
실수로 카메라가 아주 내동댕이..
충격에 귀퉁이도 살짝 깨묵고..ㅜㅜ
배터리가 다 튀어나올 정도의 충격이었으니..
담번 사진 찍을때 제대로 찍힐 런지 모르겠습니다.
에공..
내내 카메라를 구박했더니
얘가 아주 지대로 반항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속상해 죽겄슈..
정말 속이 쓰릴 정도라는..ㅠㅠ
요렇게 쓰린 속에도 좋을 것 같은
시원한 낙지 연포탕.
바루 시작하겠습니당..^^
재 료
낙지 3마리, 모시조개 약간, 무 한토막, 마늘 1큰술,
애호박 1/2개, 대파 1대, 건표고 2개, 팽이버섯 1/2봉,
두부 1/2모, 홍고추 1개, 청량고추1개, 멸치 육수..
낙지와 두부는 오래 익히면
부드럽지가 않으니
반드시 뒤에 넣고 살짝만 익히세요..
거의 살짝 데치는 정도로 끓이셔야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연포탕을 드실 수 있답니다.
아참..!!!
낙지 손질법이 궁금 하시면
아래 사진을 클릭 하시삼~~^^
지난번 < 매콤 살벌한 낙지 볶음> 포스팅에
상세히 설명 되어 있답니당..^^
매운 것 좋아하시면 청량고추를 좀 많이.. ^*
그럼 요렇게 멋진 연포탕이 완성 된답니다..^^
그럼 얼른 시식을 해봐야 겠지용..ㅎ
야들 야들~~
쫀득 쫀득..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낙지..
역시 살짝 데치듯 끓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시원한 국물에 버섯이랑 조갯살도 듬뿍 올려서..
앙~~^0^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 입니다.
보들 보들~~
연한 두부도 건져 먹고..ㅎ
어떠세요..?
보기만해도 속이 확~~
풀리는 것 같지 않으세용..?^*
낙지는 저 칼로리 스테미나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며
빈혈 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옛 말에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를 서너마리만 먹이면
거뜬히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만큼 좋다는 얘기겠죠..^^
그러니 몸에 좋은 낙지 많이 많이 드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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