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하루 건너 인사 드리게 됐지요..?
그래도 잊지 않고 쿨캣을 찾아 주셔서
넘 넘 감사 드려용..^^
근디..여유가 생겨 뽈뽈거리며
신나게 돌아 댕기다
그만 발목을 삐거덩..
좀 있다 침 맞고 물리치료 하러 가야 돼유..ㅜㅜ
에공.. 울 싸부님 또 야단 치시겠당..
만날 아프단 소리만 한다공..ㅋ
워쩌겄슈..
애가 원래 그런걸..ㅠㅠ
그래도 심하게 삔건 아니라서
한 이삼일 병원 다니면 된다니까
이웃님들 넘 걱정하지는 마시삼~~^*
설마..아무도 걱정 안하시는 건 아니겠쥬..?
그럼 저 댓따 무쟈게 삐질꺼구만유..ㅋ
아참..알려 드릴게 하나 있는데..
친구인 좋은 엄니랑 제가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페 이름은
엄니 빵집 & 쿨캣 키친..
입니다.
아직은 아무것두 없슈.. ㅎ
걍 간판만 내다 걸었다는..ㅋㅋ
이웃님들과 알콩 달콩 함께 꾸며가는
작은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좋은 엄니가 아이디어를 냈답니다.
여러분을 위한 자유로운 글쓰기 공간 이오니
많이 많이 놀러 오시고
부담없이 이용해 주셔용..^^
에~~공지 사항 전달이 끝났으니
다시 레시피로 돌아와서리..ㅎ
오늘 소개할 요리는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두부 꽃게탕> 입니다.
근데..전 게만 보면 신구 아저씨가
젤 먼저 떠오르는 것 있죠..ㅋ
니들이 게맛을 알아..?
요 말이 마구 생각이 난다는..
워쩔껴..ㅋㅋ
그려유..지는 게맛을 잘 아는구먼유..ㅋ
에구구..
정신줄 영~ 놓기전에 얼른 시작 하겠슴당..^*
재 료
꽃게 2마리, 무 한토막, 대파 1대, 홍고추 1개,
두부 1모, 느타리 버섯 한줌, 건표고 한줌, 소금 ..
멸치 새우 다시마 혼합 육수 5컵, 미나리 , 쑥갓 한줌씩..
(애호박이나 다른 채소 있으면 더 넣으셔도 좋습니당..)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참치 액젓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맛술 2큰술, 표고 버섯 가루 1작은술,
생강 가루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채소류는 집에 있는 것 뭐든 더 넣으셔도 되구요
조개 같은 해물을 더 넣으시면
훨씬 시원한 맛이 납니다.
전 조개를 깜빡해서 걍 패수~~ㅎ
두부를 처음부터 넣어 끓이면
너무 단단해져 맛이 없습니다.
반드시 뒤에 넣어 주시삼..^^
아참..간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짜 잔~~~
그럼 요로코롬 먹음직스러운
두부 꽃게탕이 만들어 진답니당..^^
캬~~!!
국물 맛 좋고...ㅎ
꽃게의 맛이 폭 우러나와 시원하니 달큰합니다..
국물이 끝내줘요..ㅋ
보들 보들 두부랑
쫄깃한 버섯에도 게맛이 쏙 베어 있습니당..^^
이젠 오늘의 하이라이트...
살이 꽉~~찬 오동통한
꽃게의 몸통을 들고 ~~ㅎ
달큰하니 부드러운 속살이 마치
입속에서 풀어지는 느낌..^^
그러유..지가 게맛을 잘 안다니께유..ㅋ
어떠셔용...?
넘 넘 시원해 보이시죵..?
맛있게 끓여 드시고
게맛을 안다고 크게 대답해 주시길..ㅋ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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