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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을 잡는다! 샐러드 느낌나는 상큼한 오징어 달래무침

cool_cat 2012. 3. 27. 06:20

Daum 코드

 

 

 

 

꽃샘 추위도 지나고 이젠 제법 봄기분이 나는듯 합니당..

 

대구가 남쪽이라 그런지 벌써 개나리랑 벚꽃이  꽃망울이 맺히고

 

몇몇은 꽃이 활짝 피기도 했더라구욤..

 

 

맛있는 도시락 싸서 만개한 꽃구경하러

 

봄소풍 갈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당..^^

 

 

 

 

그럼 봄 소풍을 떠나기에 앞서 밥상에서 봄을 먼저 느낄수 있는

 

봄향기 물씬나는 맛깔난 반찬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알싸한 맛과 향기로 미각을 자극하는 봄의 전령사 달래와

 

쫄깃쫄깃 맛있는 오징어를 이용해 깔끔한 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 재 료 <<

 

오징어 1마리, 달래 1봉, 청, 홍고추 각 1개씩, 양파 1/2개..

 

양념장 :간장 2큰술, 식초 1과 1/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 작은술,

,

 매실청 1큰술, 마늘 1/2큰술, 다진 청양 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통깨, 흑임자 각 약간씩..

 

기호에 따라 참기름 약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당..

 

 

 

 

분량의 재료를 이용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다진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주었어욤..

 

시각적으로 좀 깔끔한 샐러드 느낌의 무침을 만들어 싶어서라죵..ㅎ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으로 칼집을 촘촘히 넣어 줍니다.

 

 

 

<http://blog.daum.net/sophia1009/8931560>

 

한눈에 배우는 오징어에 칼집 넣는 몇가지 테크닉..

 

 

쉽고 예쁜 오징어에 칼집 넣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사진을 얼른 콕~~!!ㅎ

 

 

 

 

팔팔 끓는 물에 청주 한큰술을 넣고 오징어를 살짝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살짝만 데쳐 내시면 됩니당..^^

 

 

 

 

양파와 청, 홍고추는 채를 썰고

 

달래는 다듬어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둡니다.

 

 

자..그럼 요러코롬 재료 준비를 해주시구욤..

 

 

 

 

그럼 준비한 재료와 양념장을 몽땅 넣고 가볍게 버물 버물~~

 

 

 

 

마지막으로 통깨와 흑임자도 듬뿍 듬뿍~~

 

 

 

 

새콤 달콤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려진 쫄깃한 오징어..

 

향긋한 달래와 함께 하는 맛는 그야말로 대박~~!!ㅎ

 

봄을 그대로 먹는 느낌이랄까용..^^

 

 

보통 새빨간 초고추장 무침을 많이 하시는데

 

요런 깔끔한 샐러드 스탈도 개안습니당..^^*

 

청양고추가 들어가 톡 쏘는 매운맛도 있구욤..ㅎ

 

 

 

 

봄철이라 춘곤증으로 나른하고 입맛이 없다는 분이 계시다면

 

요 오징어 달래 무침..완전 강추 합니당..

 

 

도망간 입맛이 바루 돌아올 거라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