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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반찬..피부 미용에 좋은 가자미 조림

cool_cat 2012. 4. 2. 06:20

Daum 코드

 

 

 

 

쿨캣이 괭이라 그런지 생선류를 보면 괜시리 흥분을 합니당..ㅋ

 

특히 담백한 흰살 생선류를 좋아해서 가자미나 서대, 조기,

 

민어, 갈치 요런 종류들을 즐겨 먹는데요..

 

특히 요즘은 가자미가 제철인것 같지요..^^

 

 

오통통하니 터질 듯이 알배긴 녀석을 보면 절로 군침이 쓰읍~~ㅎ

 

 

 

 

지난번에 선물 받은 가자미를 아껴 먹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통통하니 좋아 보이는 녀석을

 

오늘 드뎌 요리를 해버렸슴당..^^

 

 

이번엔 새빨간 양념장을 듬뿍 올려

 

매콤한 가자미 조림을 만들어 봤는데요..

 

요거이 담백하니 살살 녹는것이 그야말로 밥도둑이더라구욤..^^*

 

 

 

 

 

 

 

>> 재 료 <<

 

가자미 아주 아주 큰것  1마리..

 

(340g 정도 나가는 정말 큰 사이즈여용..

보통 가자미 2마리 무게는 너끈히..ㅎ)


무 1토막, 청, 홍고추 각 1개씩, 양파 1/2개. 대파 1/2대..

 

 

★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매실청 1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1과 1/2컵, 설탕 1/2큰술..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줍니다.

 

 

 

 

손질된 가자미는 깨끗이 씻은 다음..

 

중간 중간 칼집을 비스듬히 넣어

 

간이 잘 배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무는 반달썰기 하여 바닥에 깔고 양념장의 1/3을  올려 줍니다.

 

 

생선 조림에 무가 빠질수 없겠지욤..

 

근데 냉장고에 딱 한토막만 남아 있어서 무쟈게 아쉬웠슴당..^^;;

 

 

그래도 없는것 보단 훨씬 낫다 이러면서

 

한토막을 요리 조리 썰어 바닥에 깔아 줬습니당..ㅎ

 

 

 

 

무 위에 가자미를 올리고 양념장을 듬뿍 올려 줍니다.

 

 

온마리 그대로 넣으면 먹음직하니 보기에도 좋은데

 

가자미가 워낙 커서 통째 넣을 수가 없어서

 

반으로 토막을 냈어용..^^;;

 

 

 

 

멸치 다시마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주시구요..

 

육수가 없으면 걍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로 가열하여 가자미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썬 양파와 대파를 얹고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넣어 주세요..

 

한소끔 끓어 양파가 살캉하게 익으면

 

 

 

 

송송 썬 청, 홍 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끄면 됩니다..

 

 

 

 

도톰한 가자미에 양념이 쏘옥~~^^

 

 

 

 

양념을 슥슥 헤치고 한점 크게 떼어 봅니다..

 

 

 

 

담백하니 단맛이 도는 두툼한 가자미 살..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맛이 그만입니다..^^

 

 

 

 

생선 조림의 백미인 양념 맛이 쏙 밴

 

무 조림도 빼놓을 수 없겠지욤..^^

 

 

무가 한토막 밖에 없었다는게 너무도 아쉽습니당..;;

 

담번엔 무를 아주 많이..많이 넣어야 겠어용..ㅎ

 

 

 

 

 

가자미 알이 월매나 실하게 들어 있던지..^^

 

 

 

 

오도독 뽀도독..

 

오돌 오돌~~

 

요고이 알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당..^^*

 

 

 

 

가자미는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다욧하는 여성분들에게도 그만이구요..

 

가자미 알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그만이랍니당..^^

 

 

근데 먹다보면 너무 맛있어서 다욧 생각은 아주 저 멀리롯~~!!

 

이 일을 으찌까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