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고 맛있는 매콤한 어묵 버섯 볶음

 

 

 

한번씩 조금 늦게 저녁 시간 즈음에 마트를 가게 되면..

 

당일 판매를 해야하는 신선 식품 종류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더라지욤..^^

 

 

상품이 약간 시들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골라 보면 제법 쓸만하니

 

괜찮은 상품도 더러 보이기에 일부러

 

늦은 시간 장을 보러 가기도 합니당..ㅎ

 

 

 

 

요번에 득템한 아이템은 바로 요 모듬 버섯입니당..

 

반값 세일을 해서 한팩당 500원..!!

 

 

과자 한봉지 값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라

 

신이 나서 몇팩을 담아왔답니당..ㅎ

 

 

 

 

오늘은 집에 남은 어묵이랑 버섯을 이용해

 

맛깔난 밑반찬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보통 어묵만 넣고 볶음이나 조림을 하게 되는데

 

요렇게 버섯이 들어가니 씹는 맛도 있고

 

훨씬 맛있는 것 같더라지욤..^^

 

 

 

>> 재 료 <<

 

돔어묵 2장, 양파 1개, 애기 느타리 버섯 한줌,

 

팽이 버섯 1/2봉지, 새송이 버섯 1개,

 

청양 고추 1~2개  홍고추 1개..

 

조림장 : 굴소스 1/2큰술, 간장 1큰슬, 요리당 1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각 약간..

 

 

 

 

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가닥 가닥 떼거나 찢어 줍니다..

 

 

 

 

어묵은 끓는 물에 살작 데쳐내 한입 크기로 썰어 주고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어슷 썰어 줍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어묵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손질해둔 버섯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버섯이 숨이 약간 죽으면 고추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고 센불로

 

후다닥 볶아내 조림 국물이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고루 저어 마무리 합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제법 먹음직스럽지용..^^

 

쿨캣은 왤케 버섯이랑 어묵이 좋은지 모르겠어용..ㅎ

 

 

 

 

밥 한술 크게 떠서 어묵이랑 버섯 잔뜩 올려 냠냠~~

 

버섯이랑 어묵이 달콤 짭짜름하니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아주 그만입니당..

 

청량 고추가 들어가 맵싸한 뒷맛이 나서 더욱 깔끔하다지욤..^^

 

 

 

후다닥 만들어 먹는 밥반찬으로 좋구요..

 

도시락 반찬으로 이용하셔도 당근 좋습니다..

 

쿨캣처럼 어묵 즐기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합니당..ㅎ

 

 

오늘도 좋은 하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