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상큼한 가지 무침

cool_cat 2012. 8. 27. 06:20

Daum 코드

 

 

 

그 몸에 좋다고 칭송이 자자한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다니 건강 식품 가지..

 

세계 건강 식품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 간다고 하지욤..

 

 

어린시절 엄마가 밥위에 살짝 쪄내

 

쭉쭉~찢어 양념장에 조물 조물 무쳐내거나

 

얼음 동동 띄워 새콤 달콤한 냉국으로

 

만들어 주시면 월매나 맛나던지..^^

 

 

 

 

조금 물컹한 식감 때믄에 가지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제법 많으신것 같은데

 

쿨캣은 아이 답지 않게

 

요 가지 반찬을 참 좋아했더라지욤..ㅎ

 

 

근데욤..

 

요리는 만들기 나름인것이공..

 

물컹한 식감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조리를 해주면

 

얼마든지 바꿔 줄수가 있다는 사실..!!

 

 

그럼 쿨캣과 함께 쫀득하니 식감이 살아 있는

 

맛깔난 가지 무침을 함께 만들어 보시렵니깡..^^*

 

 

 

 

 

>> 재 료 <<

 

가지 중간 크기 2개, 찹쌀 가루 약간..

 

양념 소스 : 청양 고추, 홍 고추 각 1개,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작은술,

 

맛술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고

 

소금 약간을 뿌려 잠시 절여 둡니다..

 

 

 

 

시간이 약간만 지나면 요렇게

 

수분이 빠진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당..

 

가지가 제법 수분이 많더라구욤..^^

 

 

 

 

어느 정도 절여지면 손으로 꽉 눌러

 

물기를 짜낸 다음..

 

 

 

 

찹쌀 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

 

가지에 옷을 입혀 줍니다..

 

 

 

 

가지 자체의 수분 때문에 찹쌀 가루 옷이 잘 입혀진답니당,,

 

 

 

 

팬을 달궈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지를 넣어 노릇하게 굴려가며 구워 줍니다..

 

 

가지를 너무 바짝 오래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가지가 의외로 아주 잘 익고 남은 여열로도 충분히 익혀 지니까요..

 

너무 오래 과도하게 바짝 익혀내면 식감이 물컹해져서 NG..!!

 

적당히만 익혀 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당..^^

 

 

 

 

분량의 재료로 양념 소스를  만들어 주시구용..

 

좀 더 샐러드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드시려면

 

일반 식초 대신 발사믹 식초를 사용하시면 됩니당..

 

 

 

 

먹기 직전에 양념 소스를 쪼르륵~ 버물 버물~~ㅎ

 

 

 

 

옷을 입혀서 더욱 고소하니 쫄깃 쫄깃 탱글한 가지가

 

새콤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입맛을 돌게 한답니당..^^

 

 

 

 

씹으면 새콤 달콤한 양념 소스가 쭈욱~ㅎ

 

 

 

 

물컹한 식감때문에 가지를 싫어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요런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 보시어욤..^^

 

 

가지의 무한 매력에 푸~욱~ 빠지실 거라능..ㅎ

 

이 여름이 다 가기전에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용~^^*